흥선대원군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흥선대원군이 반대로 근대화 정책을 추진했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징병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징병제 하나만 가지고 조선의 국력의 큰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고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징병제 실시로 병력 규모는 커졌을 것이며, 서양식 무기와 군사 훈련의 조기 도입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러시아, 일본의 침략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했을 것입니다.
즉, 흥선대원군이 일본보다 먼저 징병제를 실시했다면 조선의 군사력과 국가 통합력이 강화되고, 일본의 침략을 늦추거나 더 강하게 저항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징병제 하나로 일제 강점을 막을 수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