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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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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장군은 무과 출신이 아니라, 문과 출신이였나요?

안녕하세요

어제 고려거란전쟁 드라마를 보니, 강감찬은 현재 전쟁에 참여 하지 않고 황제 곁에서 내정을 도맡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원래 알고 있기론... 강감찬 장군으로 무사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원래는 무과 출신이 아니라 문과 출신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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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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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장세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감찬은 무관이 아니고 문관입니다. 이는 고려사 강감찬 열전에 잘 나와 있습니다.


    "성종 때 과거 갑과(甲科)에 장원으로 급제한 후 여러 차례 승진하여 예부시랑(禮部侍郞)이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무과가 따로 없었기 때문에 여기서 과거는 문과시험을 말합니다. 따라서 그는 문관입니다.


    고려는 본래 문관을 무관보다 더 우대하였습니다. 이는 문으로서 무를 통제한다는 일반원칙에 따른 결과입니다. 그리하여 전시에도 문관이 최고지휘권을 보유하였으며, 평시에 무관은 정3품 상장군까지만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ᆞ무의 구분과 차별적 대우는 고려 현종 시기 김훈ᆞ최질 등의 무신난이 일어나는 배경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감찬은 고려의 문관 출신입니다. 그넌 983년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예부시랑, 함림학사를 거쳐 평장사를 지냈습니다. 그린 귀주 대첩의 승리 후 1030년(현종 21년)에 문하시중이 되고 1031년(현종 22년)에 특진 검교태사 시중 천수군개국후(特進檢校太師侍中天水郡開國侯)에 이르렀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감찬은 문과 출신으로 정식 무관직을 제수받은 적이 없는 인물입니다.

    84년간의 긴 일생동안 갑주를 입은 건 제 3차 여요전쟁 때의 3개월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