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33번 치는 이유는 불교의 사상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불교의 우주관인 도리천인 33천 사상에서 비롯되었고 불교 설화에 따르면 우주의 중심인 수미산 꼭대기에는 제석천(Indra)이 다스리는 도리천이 있고 도리천은 중앙의 제석천을 중심으로 동, 서, 남, 북 사방에 각각 8개의 하늘이 배치되는데 4방 × 8천=32천에 중앙의 1개의 하늘을 더해서 33천이 되는 원리라고 합니다. 33번의 종을 치는 것은 33개의 하늘에 있는 모든 신과 중생을 깨운다는 의미가 있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