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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 고블린
폐지줍는 고블린23.06.08

유리의 발견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예술의 공예품을 보면 유리에서 부터 확변화가 있었던것 같아서 궁금한데 유리는 어떻게 발견된건가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예전에는 동경이라고 철판이나 구리등을 활용해서 비춰지는 모습을 본것 같은데 유리가 나오면서 엄청 발달하기도 하지만 잘 깨지기도 쉬운데 이걸 선호했던 이유가 있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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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08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약 6000년 전으로 추정되는 고고학적 발굴물에서 유리로 만든 구슬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확실하지 않으며, 유리의 기원은 보다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이들 가장 오래된 유리는 어느 것이나 불투명한 색유리로써

    현재의 투명한 유리가 제조된 것은 BC 2000년경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출처: 유리의 역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리 제조의 첫 번째 시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유리 제조가 메소포타미아에서 약 4,000년 전에 발견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유리가 사용된 시기는 기원전 1600년에서 1200년 사이인 후기 청동기 시대로 보이며, 사용된 장소는 이집트, 그리스의 미케네, 메소포타미아(현재 시리아와 이라크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시리아 사람들이 사막의 모래 위에서 불을 태울때 높은 온도로 뜨거워지는 동안 우연히 유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견된 규산염 유리는 현재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유리의 형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원설로는 고대 중동 지방의 소금 상인들이 야영을 하고 불을 지폈을 때 발견했다는 것으로 이때 바닥에 생긴 물질이 모래와 소금 석회질이 반응해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리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전설이 알려져 있는데, 그 중 하나를 소개하면 1세기 로마의 박물학자 플리니우스(Plinius,G.P.)가 지은 ≪박물지≫에 “천연소다를 무역하는 페니키아의 상선이 지중해 연안 강 하구에 이르러 식사 때가 되어서 취사 준비를 하고자 했으나 주위는 모래사장이고 솥을 걸 재료가 없었으므로 자기들 배에 적재한 소다덩어리를 받침으로 하여 솥을 걸고 불을 붙여서 취사를 하는데, 불길이 세짐에 따라서 소다가 모래와 융합하여 처음 보는 반투명의 액체가 몇 줄기 흘러내려왔다. 이것이 유리의 기원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그럴듯한 전설은 후에 실험에 의해 실증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페니키아인의 해상무역활동이 있기 오래 전, 즉 지금으로부터 약 5,000년 전부터 유리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어 이 전설은 유리의 기원이라기보다는 이렇게 해서도 유리가 만들어졌다는 전설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유리의 기원에 대해서는 이집트설과 메소포타미아설이 있으나 모두 확증은 없습니다. 그 뒤 로마에서 동방의 이란으로도 전해져 이슬람계 유리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로마시대의 유리가 우리 나라 신라시대의 고분에서도 출토되고 있어 널리 보물로서 교역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유리박물관에 따르면 유리의 기원은 명확치 않다고 합니다.

    인류가 유리를 사용한지도 수 천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유리의 기원에 대하여는 정확히 아는사람이 아직까지 없습니다.
    유리의 발견에 대한 재미있는 우화에 의하면 지중해 연안의 페니키에서 암염 (saltpeter) 덩어리를 실어 나르는 뱃사람들이 어느 날
    해안가 모래 위에서 암염덩어리를 받쳐놓고 그 위에 솥을 걸어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 후에 우연히 뜨거운 열에 의해서 모래와 혼합된
    이상한 액체 (유리)가 바닥에 흐르는 것이 처음 인류가 유리를 발견하게 된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그 밖에 8,000년 전 화산이 폭발했을 때의 고열에 의해서 자연적으로 유리의 성분이 혼합되어 유리가 만들어진 것이라든지 토기를 소성시킬 때 칼륨을 함유하고 있는 모래가 우연하게 나트륨과 결합하여 착색된 유약에 의해서 발견되었다는 설 등이 있으나 어느 것도 정확한 증거는 없고 다만 추측일 뿐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엔사이클로피디아에 보면, 인류는 예술적으로 작은 물건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원시 시대부터 유리를 사용해왔습니다. 이들은 처음에 옵시디안이라는 화산 유리나 투명한 석영인 로크 크리스탈로부터 자연 유리로 작은 물건을 만들었으며, 제조된 유리에는 원래의 브릴리언스와 명료함이 재현되었습니다.


    제조된 유리의 발원지와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가장 오래된 유리 샘플은 이집트에서 발견되었으며(기원전 2000년 경), 그곳에서는 기원전 1500년 경에 이미 잘 발전한 산업이 있었습니다. 로마 시대에는 카메오 유리(예: 포틀랜드 바스)와 밀레피오레 유리(여러 색상의 얇은 유리 막대를 융합하고 성형한 것) 등 많은 종류의 유리가 알려져 있었습니다. 유리는 또한 창문, 거울, 프리즘 및 확대경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로마의 몰락 이후부터 10세기에 성색 유리가 사용되기 시작할 때까지 유럽에서 사용된 유리 제조 방법에 대해서는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