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없던 옛날에는 시간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약속을 정하더리도 시간을 알수가 없을것 같은데,그리고 해가 뜨지 않는 흐린날에는 지금시간을 특정할수가 없을거 같아요.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계가 없었던 시절은 해를 보고 알았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알수 없으나 해거름등 단어를 보면 알수있듯 12간지로 자축인묘......로 시를 표현했다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조선시대의 경우 해시계(앙부일구)나 물시계(자격루) 등의 수단으로 시간을 측정했었다고 할 수 있으며, 그 조차도 없던 삼국시대 같은 때는 대부분 해로 인해 지는 그림자를 통해 시간을 측정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하루 동안의 시간변화를 객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예로부터 해의 움직임을 이용하는 해시계가 기준이었습니다.
그러나 해가 없는 밤이나 흐린 날에는 물의 흐름을 이용한 물시계가 간편한 시계가 되었습니다.
해시계와 물시계 이외에도 시간의 변화를 일정하게 나타내 주는 것이면 무엇이나 시계노릇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시계와 같은 이치로 모래를 넣어 흘려주어 모래시계를 만들 수도 있었고, 향이나 초를 태워 그것이 타들어가는 속도를 보아 시간을 재는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달이나 별의 운동도 시계로 이용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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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전근대 시기에는 시간을 특정하기 어려워 해뜰무렵, 해지기 전, 해가 중천에 뜰 때 등으로 약속이나 만남을 하였습니다. 궁 중이나 지배층의 경우 시간을 측정하고 알리는 것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백성들하고는 관계가 없었지요. 해를 이용해 시간을 가늠하는 경우가 많았고 흐린날이나 비오는 날에는 그마저도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