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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님
초코님23.08.15

우리강아지는 가끔씩 배설물을먹어요?

나이
4개월
성별
수컷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츄
중성화 수술
없음

가끔씩. 자기배설물을 먹는데. 왜그럴까요

이해가안돼서. 밥을 모자라서그런건지. 아님 다른이유가잇는건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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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똥을 핥거나 먹는 행위를 식분증이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어리기 때문에 배가고프거나, 변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거나, 호기심 때문에 먹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식분증 이외에 다른 이상이나 건강상태가 좋지않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변을 먹지 못하게 하시고,

    식사가 충분하지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15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이런 경우가 잘 없는데 강아지는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 분식증은 강아지에게 있어서 어떤 불안한 상태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환경이 변화가 있거나 사료가 적어서 배가 너무 고프거나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인지 하나씩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봐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교육과 훈련도 시켜야 되고요 좋은 강아지 멋진 강아지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4개월령의 강아지는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 생체 대사가 엄청나게 폭발적으로 진행됩니다. 이 때문에 식욕이 미친듯이 땡기는 편이지요. 무엇이든 잘 먹는 시기이고, 사료량을 가장 많이 주는 시기인 이유는 바로 위의 이유 때문입니다.


    변을 먹는 이유는 사료를 먹고도 아직 미처 해소되지 않은 식욕 때문에, 살짝 변을 맛보고 그럭저럭 먹을만 하면 강아지가 변을 먹기 시작하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선 간단하게 사료 자체의 양을 늘려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단순히 사료 양만 늘리는 것응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이 방법 만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 보다는, 사료의 양을 10~20%만 증량하시면서 주는 횟수를 증가시켜 보시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하루에 사료를 두 세번 나눠 주셨다면, 네 다섯 번 으로 나눠서 줘보시면, 강아지가 식욕이 생겼을 때도 굳이 기호성이 떨어지는 대변보다는 곧 사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학습되면서 대변을 먹으려는 현상이 점차 해소됩니다.


    추가로, 성장기 식분증은 7개월령 즈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약해지면서 향후 사라지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무리생활을 하는 개과 동물은 무리와 함께 동굴이나 토굴을 파서 그 속에서 무리가 엉겨 거주합니다.

    강아지에게 있어 집안에서 변을 싼다는것은 폐쇄적인 공간에서 가족들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폐륜 행위이고

    냄새가 외부로 흘러나가면 잠재적 적에게 무리의 위치를 노출 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샵에서 분양받아온 강아지들이 이런 영향에 더 노출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견이면서 영리한 친구들일 수록 정상적인 산책을 하는 경우 집안에서 변을 싸지 않고 밖에서 싸려고 하는 노력을 하게 되고

    집안에서 변을 싸더라도 가족을 위해, 무리의 안전을 위해 치워버리는것이죠.

    강아지가 자기 변을 들어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릴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자기도 죽도록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 제거 하는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줘도 강아지는 외부 배변, 배뇨를 하게 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되며

    먼 미래지만 치매 예방을 조기에 할 수 있는것이니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