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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사슴215
풋풋한사슴21522.10.27

안구건조증 어떻게 완화 시킬 수 있을까요

나이
28
성별
여성

렌즈를 매일 끼다보니 안구건조증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안약도 자주 넣어주면 안 좋다 들어서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는 사람이 현실적으로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안구 건조증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노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정상적인 노화 현상에 의해 눈물의 분비량이나 눈물의 상태가 변합니다.

    ② 동반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쇼그렌 증후군(입, 눈 등 몸 전체 점막에 염증이나 건조가 발생하는 류마티스 질환), 루프스, 공피증, 당뇨병, 비타민 A 결핍증 등의 질병이 있으면 눈물 생산량이 줄어듭니다.

    ③ 만성 결막염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결막에서 점액 분비선 역할을 담당하는 술잔 세포들이 줄어들면 점액 분비량이 적어집니다. 이로 인해 수분을 점액층에 붙잡아 둘 수 없어서 눈물층 중 수성층이 눈물관을 통해 코로 흘러나가 버립니다.

    ④ 갑상선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 눈이 커져서 과도하게 눈물이 증발할 수 있습니다.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눈물 생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⑤ 여성호르몬 감소
    갱년기 때 여성호르몬이 감소하여 눈물 생성이 줄어듭니다.

    ⑥ 약물 복용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지사제, 스코포라민과 같은 부교감신경 차단제, 고혈압 치료를 위한 베타차단제, 수면제, 피임약, 일부 여드름 치료제, 일부 항우울제, 일부 마취제 등 눈물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물 때문에 눈물이 마를 수 있습니다.

    ⑦ 환경 요인
    주위 환경이 건조하거나, 연기나 먼지 자극, 햇볕, 바람 등으로 눈이 자극되거나, 독서나 컴퓨터를 하면서 무의식중에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면 안구 건조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⑧ 기타
    방사선이나 염증으로 인한 눈물샘 손상, 각막의 예민성 감소, 과도한 눈물 증발, 눈꺼풀 문제(눈꺼풀 속말림, 눈꺼풀 겉말림, 눈꺼풀염)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인공 누액을 통한 눈물 공급
    안구 건조증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 방법은 인공 누액을 이용하여 모자라는 눈물 성분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인공 누액을 항상 휴대하면서 불편감을 느낄 때마다 자주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 형태, 안약과 연고의 중간 정도인 묽은 젤리 형태 등 여러 종류의 점안액이 있으므로, 자신의 눈에 편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안검염으로 인한 안구 건조증에는 IPL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 눈꺼풀 청소
    눈꺼풀 청소는 눈물의 지방층을 회복시켜 눈물의 증발을 줄이고 안구 건조증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면봉에 깨끗한 식염수나 안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발라서, 속눈썹이 나오는 부위를 하루 2~3회 정도 닦아 줍니다.

    ③ 눈물점 폐쇄
    눈물이 배출되는 눈물점을 막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안구 건조증 정도에 따라 아래쪽 또는 위, 아래 모두를 막을 수도 있고,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눈물점을 제거할 수 있는 기구를 삽입할 수 있고, 전기로 소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물 요법을 시행하면서 환경 요인에 신경 써야 합니다. 먼지가 많은 작업장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곳에는 가습기를 틀어서 공기를 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장시간 독서나 운전,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자주 눈을 깜박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검염 등이 동반되었을 때에는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 스마트폰, TV 시청시 꼭 중간에 5~10분가량은 휴식을 취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안구운동도 함께 병행해 주시고, 증상이 있을 때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셔서 대증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안과.. 방문하셔서 검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구건조증은 쉽게 치료가 되지 않으며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한 원인이 명확하다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해주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평상시에 인공눈물, 즉 안약을 수시로 점안하여 안구가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게 최대한 관리를 하시고, 주된 생활 반경에 가습기를 활용하여 습도를 잘 유지하는 정도의 관리 방법이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눈에 잘 맞는 렌즈로 변경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으며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 주고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렌즈 착용을 피하고 눈을 편하게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안구 건조증이 심한 편이라면 눈물샘에서 눈물이 적게 나와서 증상이 발생 한 것 일수도 있으므로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 렌즈는 각결막에 있어서 여러가지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가능하다면 착용을 자주하는 것은 권유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해주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해도 호전이 없을시에는 사이클로스포린계 안약이나 피를 뽑아서 만든 혈청안약등의 점안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27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안구건조증 때문에 고생이시군요.

    안구 건조증은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눈물은 많이 분비되더라도 그 성분에 변화가 생김으로써 안구 건조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나이가 들거나, 눈물을 분비하는 데 관여하는 눈 구조물들에 염증, 외상 등의 손상이 생기면 안구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 방법은 인공 누액을 이용하여 모자라는 눈물 성분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인공 누액을 항상 휴대하면서 불편감을 느낄 때마다 자주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 형태, 안약과 연고의 중간 정도인 묽은 젤리 형태 등 여러 종류의 점안액이 있으므로, 자신의 눈에 편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요법을 시행하면서 환경 요인에 신경 써야 합니다. 먼지가 많은 작업장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곳에는 가습기를 틀어서 공기를 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장시간 독서나 운전,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자주 눈을 깜박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검염 등이 동반되었을 때에는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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