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이 굳은 상태를 '호박'이라고 하는 것인가요?
장신구로도 사용하는 '호박'의 주성분은 송진인가요?
송진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굳어진 상태를 의미하는 것인지, 일반적으로 고여있는 상태에서 굳은 것이 아닌, 별도의 외부 환경에 의하여 굳어져 생성된 것을 의미하나요?
그렇다면, '호박'의 내구성은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주 정밀하고, 고입력 회로에서 송진(플럭스)덩어리가 문제되기는 합니다. 절연저항을 낮추고, 특성을 나쁘게 하죠... 하지만 일반적인 회로나 장비에서는 그정도 송진덩어리가 어떤 문제점을 유발한다고는 할수 없죠.. 그래도 한편으로 찝찝하죠... 일단 송진덩어리가 굳은 상태라면 작은 드라이브등으로 깨어서 큰 덩어리는 제거히고, TCE나 신너로 제거하면 깨끗해집니다. 신너마 TCE를 구하기 힘들면 매뉴큐 지우는 아세톤을 이용해 제거해도 됩니다.
사실 오실레이터는 발진자(크리스탈)과 발진회로가 캔 내부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외부에 아무리 송진이 더덕더덕 붙었다 해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호박은 나뭇진의 화석이다. 보석으로 여겨져 장식품이나 절연재에 쓰이지만 광물은 아니다. 호박의 연대는 보통 3,000 만 ~ 9,000 만여 년 에 곤충이나 작은 포유류가 들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호박은 정확히는 화석화된 천연 수지를 가리키는데 말입니다. 호박은 주로 황갈색에서 주황색 또는 갈색을 띠며, 화석으로 굳어진 나무 수액으로 형성됩니다. 수액이 굳어서 1000년 정도 지나면 호박이 됩니다. 호박의 강도는 유리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수 있으며, 흔히 사용되는 강철과는 비교할 만큼 강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에서 나오는 송진이 땅으로 떨어져서 퇴적층내에서 오랜시간 고온, 고압의 조건하에서 생성되는 물질을 뜻합니다.
엄밀히 말해 보석은 아니지만 보석으로 간주됩니다.
강도는 일반적인 보석에 비해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호박은 나무에서 나오는 송진이 땅에 떨어져서 묻힌 후, 퇴적층 내에서 고온과 고압 조건을 받으며 분자 중합화 과정을 거치는데 1000 년 정도가 지나면 반화석화 되고, 이러한 지속적인 열과 압력을 1000 년 정도 더 받게 되면 호박이 형성되게 됩니다.
호박은 송진이 굳어서 무기적인 성질을 가진 화석으로 변한 것으로 곤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준광물로 취급하고 있읍니다.
지방광택을 가지며 패각상의 단구는 무릅니다. 굳기는 2.0∼2.5, 비중은 1.0∼1.1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호박은 진주, 제트, 상아와 더불어 광물이 아닌 유기기원의 물질이나 보석으로 간주된다. 중국인들 사이에서 호랑이의 혼이 굳어진 보석이라고 불리는 호박은, 석시나이트(Succinite)라는 다른 이름도 있다. 호박은 황갈색을 띠며, 굳기는 2~2.5로 매우 낮고, 비중은 1.05~1.09이다. 이는 나무 수지가 화석화된 것으로, 발틱 해 주변에서 산출되는 호박은 주로 약 5천만 년 전의 지질시대에 생성되었다.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질문자께서 궁금해하시는 "호박"의 주성분은 로진이 아닙니다.
액세서리나 장신구의 맥락에서 사용되는 "호박"이라는 용어는 특정 재료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잘 익은 호박의 생생한 주황색 음영과 유사한 색상이나 색조를 나타냅니다.
로진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소나무 원액을 가열 증류하여 얻은 고체 형태의 수지이다. 주로 바이올린 활, 체조 및 향상된 그립이나 마찰이 필요한 기타 활동과 같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 사용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황수정, 스페사르타이트 가넷 또는 오렌지 사파이어와 같은 호박색을 가질 수 있는 보석은 경도와 내구성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