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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히게혁신적인거위

기막히게혁신적인거위

일주일째 왼쪽가슴 아래 통증 (찌릿)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 위염, 고혈압초기, 피부묘기증

일주일째 왼쪽가슴 아래 통증이 있습니다. 찌릿할때가 있고 통증 있을때가 있는데 왜 그런걸까요? 그리고 어디 병원을 가야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왼쪽 가슴 아래의 “찌릿한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통증 양상과 동반 증상에 따라 크게 몇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근골격계 통증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갈비뼈 주변 근육이나 늑연골(갈비연골) 염증, 늑간신경 자극 등이 있으면 “찌릿하거나 특정 자세에서 아픈” 통증이 나타납니다. 몸을 움직이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재현되면 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거나 자세가 좋지 않을 때 흔합니다.

    둘째, 위장관 원인입니다. 질문자에게 위염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 관련 가능성도 있습니다. 위염, 위산 역류, 가스 팽만 등이 있으면 왼쪽 상복부나 갈비뼈 아래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악화되거나 속쓰림, 더부룩함이 동반되면 위장 원인을 의심합니다.

    셋째, 신경성 통증입니다. 늑간신경통(intercostal neuralgia)처럼 신경 자극이 있으면 “찌릿, 전기가 오는 느낌”의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합니다. 피부를 스치거나 특정 움직임에서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심장 관련 통증입니다. 20대에서는 드물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심장성 통증은 운동 시 악화되는 압박감, 흉부 중앙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찌릿 통증만 지속되는 경우는 전형적인 심장 통증 양상과는 다소 다릅니다.

    병원은 우선 내과 또는 심장내과 방문이 가장 적절합니다. 기본적으로 심전도 검사, 흉부 X선, 필요 시 위장 평가 등을 통해 심장 문제와 위장 문제를 먼저 감별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근골격계 통증이나 늑간신경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가슴을 조이는 통증, 호흡곤란, 왼쪽 팔·턱으로 퍼지는 통증, 식은땀,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현재 정보만 보면 임상적으로는 근골격계 통증이나 늑간신경통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흔하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되었다면 한 번 진료를 받아 심장 문제를 배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