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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아직도파릇파릇한라이츄

아직도파릇파릇한라이츄

25.04.14

친구가 받아야할 돈이있고 이게 우리가 생각하는게 맞는건지요

제 친구가 받아야할 돈이있다는데...

2월 중순말쯤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톡이 왔습니다

그러고 3월중순에 남자친구와 잘 지내고있다고하다가

일주일후 큰일이 생겨서 다음에 연락주겠다고합니다

그러고 한달정도가 지나고 오늘 저녁에 갑자기 저한테 전화를 하더군요

약간 울면서 나 그 전남친한테 돈받을께 있다면서 80만원이나(지금으로부터 한달전에 헤어졌고 사건이 터지기도하고 만난지는 2달정됬다함)

이친구는 절대 상대방한테 안빌려주고 안갚는 그런애로 알고있습니다

중3때부터 지금 제가 94년생이니까 32살 16년지기 친구인데 서로 알꺼 다 아는 사이입니다

그래서 너 돈안빌려주는 애인데 왜 빌려줬냐 뭐때문에 그런거냐 물어보니까

말을 계속 안해주고 자기도 말할수 없는거라 말을 못하겠다고하면서 답답해하는거에요

저는 궁금하죠 그래서 도대체 뭐냐 뭐라도 알려달라 이랬는데

병원관련된거라하더라고요 교통사고냐 입원을 했냐 물어봤는데 그건 아니래요

이친구가 거짓말을 하는 애도 아니고 암튼 병원 관련된건데 말을 못해주겠다하고

그러면서 난 40만원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다하는데..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한달전에 헤어졌어도 둘다 연락은 하는 상황이고 전남친쪽은

암튼 돈은 준다 계속 그얘기 그만하라고 회피하고 오늘은 일단 돈이없으니 부모님께 말하고 주겠다 이런상황이랍니다

제가 그랬어요 일단 몇일 기다려보고 신고를 해봐라 했더니 일이 더 커질까봐 신고는 좀 그렇다고 하고

저도 답답해 미치겠고 궁금해 미치겠습니다

이걸 이상황을 남친한테 물어보니

남친왈: 혹시 그 친구 임신하고 낙태해서 그 비용받을려고 그런거아냐?

아니 봐봐 병원이라는 키워드가 나왔고 교통사고도 입원도 아닌 너랑 지낸지 16년이나 됬고

자꾸 그 사건에 대해서 말을 못하고 병원이라는 단어만 이야기하고 80만원받아야할것을 못받아도 반만이라도 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하고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러는거에요

아 저도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기도하고요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데..

아니 그러면 사람 궁금하게 왜 전화했는지 싶고 나한테 자기 힘들다고 너한테 전화했는데 이러고..

정말 제 남친생각이 맞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빛나라하리

    빛나라하리

    25.04.15

    돈이 없다 라는 것은

    본인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것은 전달하기 위함 입니다.

    즉, 받을 돈이 있다 라는 것은

    미끼 입니다.

    즉, 무언가를 던져놓고 자신이 너무 힘듦을 전달하기 위함이 큽니다.

    나의 불쌍함과 안타까움, 힘듦을 서서히 전달한 후 본인에게 돈을 빌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이오니 절대 이 친구 분의 말을 믿거나 마음을 쓰일 필요는 없습니다.

  • “너무 힘들었을 거 같아서 걱정돼서 그래. 내가 뭔 일 있었는지 꼭 알아야 한다는 건 아니야. 다만 네가 지금 혼자 감당하는 게 너무 커 보여서… 네가 원하면 얘기 안 해도 되고, 그냥 옆에 있을게. 돈 문제도 같이 방법 찾아보자.”

    부담은 줄이고, 대신 믿고 기댈 수 있는 존재라는 걸 보여주는 말이면 친구도 조금씩 마음 열 수 있을 거예요.

  • 남자친구 분 말이 맞을 가능성도 있는데 확실한 건 그 친구분만 알겠죠. 하여튼 간에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 하는 것인데 그 친구의 전 남친이란 사람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 아니,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갚겠다. 뭐 지금 돈이 없다. 이런 거는 부수적인 얘기고 언제까지 갚겠다라는 거를 말을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애초에 빌려줬을 때 언제까지 갚겠다고 약속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좀 어이가 없네요. 일단 그 친구분에게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은 얘기를 해서 언제까지 갚을 건지 확정적인 일자를 받아오세요. 그리고 그 일자까지는 그게 그 일자가 너무 멀지 않으면 일단 기다려 보시고 그 근데 그 일자가 지났는데도 또 핑계 대면서 안 갚는다. 그러면 일자가 지났는데도 안 갚으면 그냥 무조건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그냥 법적으로 고소하시기 바랍니다. 법적으로 고수하는 방법은 일단 대여금 사건이라서 민사소송 하시면 되고 만약에 그 돈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거짓말한 게 있거나 신용정보 속인 게 있거나 하면 사기철 형사고소도 손이 가능할 수도 있어 사기죄 사기죄로 형사 고소가 성립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잘 알아보시고 고소를 해야 될 것 같아요

  • 16년 친구시라면

    '일단 힘드니 위로하고 도움을 줘야지. 언젠간 편히 나에게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친구분 입장에선 그 이야기를 글쓴분 남자친구분이 아시는 것을 원하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어요.

    평소에 그러지 않았던 친구였으니까요-

    그 이유가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이유가 낙태인지 궁금해서 글을 올리시는 글쓴분을 보면 그 친구분은 마음이 더 힘드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