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최영장군이 처형 당시 혹시 어떤 말을 남겼나요?
드라마에서 보면 최영장군이 처형 당시 본인은 결백하며 청렴했다고 말하는 대사가 있어요(서인석 배우분이 열연해주셨죠) 그런데 최영장군은 처형당하실 때 혹시 별도의 유언 같은 말을 드라마에서처럼 남기셨는지 아니면 실제 역사서에 그런 기록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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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장군(1316-1388)은 고려 말기의 명장이고 강직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1388년 위화도 회군으로 권력을 장악한 이성계에게 처형되는데, 당시 그는 유언으로 "나에게 탐욕이 있었다면 무덤에 풀이 자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풀이 자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랜 세월 동안 그의 무덤에는 풀이 자라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이는 그의 청렴결백함을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