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을 장복하려합니다. 어떨지 굼금합니다.
중고등학교때부터 심하진 않으나 편두통이 있었는데요
성인이 되고난후 그러니까 군대를 다녀온후로 10년가량은 편두통이 1년에 한두차례로
줄어들어 그냥 모르고살다시피했어요
그러다 40넘어서부터 현장에서 일을하다보니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머리가 다시 아파오길 시작했어요
한번 아파오기 시작하면 오른쪽 어금니 까지 아파져서 진통제를 가방에 챙겨다닐정도가되었죠
이정도로 되기전에 사랑이를 뺀적이있고 그영향으로 왼쪽 어금니 하나를 더빼고난후에 한쪽으로
씹다보니 두통이 더 심해진거같은 느낌도 있고요
항시 어깨 목주변이 잘뭉치고 머리아플때 목이랑 어깨를 마사지해주면 두통이
나아지는 느낌이있어 약을 먹어야하나싶을때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초기라고 나오더라고요
혈압약은 한번 손대면 계속 먹어야한다해서 먹진 읺았어요
어릴때 들은예기중에 아스피린을 매일먹어주면 좋다고 들은게 생각나
약국에 찾아봤는데 저희동네 약국은 아스피린만 나오는건 부작용 문제로 없다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건
아스피린만 나오는약을 구할수있는지
그거를 먹으면 두통이 완하되는지
솔직히 술마시고 관계시 하다 약해져 사정을 못하고 끝내는 경우도 있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스피린은 진통 효과가 있는 약물이 맞지만 동시에 항혈소판제제이기 때문에 피를 묽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두통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의 장기 복용이라면 아스피린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우선 만성적인 두통에 대해서 신경과 진료를 먼저 받으시고 적절한 약물을 처방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아스피린을 성인병등을 예방하기 위해 1차로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스피린은 출혈성 경향을 야기할 수 있고 위점막에 미란을 일으킬 수 있는등 이득과 위험도를 따져 1차 예방보다는 이미 심혈관, 뇌경색등이 있던 환자들에게 2차 예방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아스피린은 항응고 작용이 있어 심혈관계 질환에서 혈전위험시 복용을 하며 두통에 명확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용량의 아스피린 프로텍트를 처방해 복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요즘엔 아스피린을 잘 안씁니다. 속쓰림이 심하고 출혈 가능성도 높아서요.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도 잘 안씁니다. 그냥 약국에서 두통약을 사서 드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스피린만 나오는 약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지는 못하겠으나
아스피린은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출혈경향 등의 부작용을 조심해야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특별히 아스피린을 장복해야할 이유가 보이지 않고
고혈압 초기인데 혈압약은 드시지 않고
아스피린을 먹는 이유는 어릴때 들은 얘기때문인가요?
아하답변이나 어릴때 들은 얘기보다
병원 진료보신 의사선생님 말을 듣는게 가장 좋은 방법같습니다만...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외국에서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했던 이유는 뇌졸중의 예방을 위해서였습니다. 아스피린이 혈소판 기능을 떨어트려서 혈전 형성을 막아줍니다.
그런데 지금은 연구결과 뇌졸중이 한번 발생한 사람에게 재발을 막아주는 의미는 있지만 건강한 사람에서 뇌졸중 예방을 위해 아스프린을 먹는 방법은 권고되고 있지 않습니다.
두통을 조절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얻을것보다 잃을게 더 많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되시면 신경과 방문해서 두통에 대한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받으시고 그에 맞춘 두통약을 복용하시는게 맞겠습니다. 약중에는 두통 발생전에 미리 먹으면 두통을 예방하는 약도 있습니다.
고혈압약은 먹으시는게 맞습니다. 고혈압이 무서운건 높은 혈압상태로 오래 방치되는 시간이 길 수록 혈압이 딱딱해지고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즉, 약을 먹고 혈압을 낮춰놓으면 되는데 약을 먹지 않고 오래 높은 혈압으로 혈관이 방치될수록 문제가 많아진다는 말입니다.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하는 점은 불편한게 맞지만 합병증 예방이 훨씬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