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시어버터 원료 수출금지, 대체품 있나
나이지리아가 시어버터 원료 수출을 6개월 금지한다는데, 특히 화장품 업계는 어쩌나 싶네요. 대체 원료 찾는 단계인데, 실무적으로 추천할 만한 옵션이 있을까요, 헷갈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시어버터 원료 수출이 막히면 화장품 업계는 당장 원가와 생산 차질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대체재로는 망고버터나 코코아버터가 먼저 거론됩니다. 두 원료 모두 보습력이 높고 제형 안정성도 좋아 기존 처방에 비교적 무난하게 적용됩니다. 아르간 오일이나 호호바 오일처럼 액상 오일을 배합해 텍스처를 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바라기씨나 포도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고체화한 대체 버터 형태도 상용화되고 있어 공급망 다변화에 활용 가능합니다. 단순히 대체하는 것보다는 원산지별 품질 차이와 원료 인증 요건을 꼼꼼히 따져야 하며 특히 해외 인증이 필요한 수출 화장품이라면 규격 충족 여부를 먼저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성분을 변경하거나 혹은 대체 수급처를 알아보는 방법밖에 없을 듯 합니다. 유사성분으로는 망고버터, 카푸아수 버터 등이 있으며 이러한 성분으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국가들의 경우 가나 등이 있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시어버터가 막히면 화장품 업계에서는 보습 대체제로 망고버터나 코코아버터를 많이 검토합니다.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는 동남아 팜유 기반 원료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고, 최근에는 해바라기씨유나 포도씨유 같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식물성 오일을 혼합하는 방식도 씁니다. 다만 기존 처방 변경 시 전성분 신고나 인증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니 원료 확보와 규제 대응을 동시에 준비하는 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