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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산양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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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선종 원인 질문드립니다 ㆍ

성별
남성
나이대
33

33세에 대장내시경을했는데 0.2센치 선종2개 0.3센치 증식성용종2개가 나와서 제거했는데요 33세에 선종 한두개 나온것이 흔한일인가요?? 증식성용종이 선종으로도 변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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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대장 용종은 식이, 생활습관, 유전적 소인 등 여러가지 이유로 발생하게 되며 30대에서도 발견됩니다.

    선종성 용종이 2개 있었다면 3~4년 후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하며 증식성 용종이 선종으로 변하진 않습니다.

  • 증식성 용종이 선종으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30대의 나이에도 선종이 종종 발견될수 있습니다.

    대장용종은 대장의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 내부로 돌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대장에 발생하는 용종은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선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양성 용종(선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크기와 현미경적 조직 소견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현미경 소견에서 융모 형태의 세포가 많거나 세포가 덜 분화된 경우에는 진행성 선종이라 부르며, 제거하지 않을 경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종양성 용종(선종)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관상선종은 가장 흔한 종양성 용종으로 현미경으로 보면 가느다란 대롱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관상선종은 양성(악성용종이 아닌) 혹으로, 용종 절제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거치상선종은 현미경으로 봤을 때 톱니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양성 혹으로 용종 절제만으로 치료됩니다. 진행성 용종(관상융모성선종, 융모성선종 등)은 양성 혹으로, 대부분 용종 절제만으로 치료되지만 제거하지 않으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기가 크거나 개수가 많은 경우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고이형성 선종은 대장암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선종에서 변성을 일으킨 용종으로, 대장암의 전 단계로 암성 변화가 있는 용종입니다. 현재는 암이 아니지만 제거하지 않으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종양성 용종 여부를 확진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용종은 모두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최근에 식생활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배달음식, 인스턴트 식품, 사먹는 음식 등). 20,30대에서도 선종이 드물지 않습니다. 원래는 선종은 40대부터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증식성 용종이 선종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