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학교 일진들에 대해서 제가 예민한걸까요
학교에 소위 말하는 일진 같은 애들이 몇 명 있거든요. 입학 첫날부터 남 배려 안 하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해서 솔직히 좀 눈살이 찌푸려지는 무리긴 함요.
근데 이 애들이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 보다가, 가끔 작정하고 다가와서 친한 척하며 말을 걸어요. 그냥 궁금한 거 물어보는 건데 엄청 친한 척 연기를 하니까 너무 가식적으로 느껴져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이나 반 친구들한테도 똑같이 그러더라고요. 그냥 심심풀이로 사람을 낚는 느낌?
더 짜증 나는 건 제가 동의도 안 했는데 멋대로 사진을 찍는다는 거예요. 한국이니까 법적으로 뭐라 어떻게 할 수도 없는데, 벌써 몇 번이나 찍는 걸 직접 목격했거든요. 수업 분위기도 은근슬쩍 방해하고, 모두가 공부하는데 자기들끼리 떠들면서 주변 사람 다 불편하게 해요.
매일 그러는 건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 번씩 꼴인데, 그럴 때마다 진짜 ㅈㄴ 기가빨려서 죽겠네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그냥 무시하면 되는 건지, 아니면 공론화를 해서 문제를 삼아야 하는 건지 고민이에요. 학교는 정말 마음에 들어서 계속 다니고 싶은데, 이런 애들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게 너무 싫네요. 다들 이런 빌런, 일진들 만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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