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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파리124
심심한파리124

항암치료후 나타나는 증상중의 일부분인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75
기저질환
대장암환자

얼마전 대장암 수술을하고 12번의 항암치료를 2주간격으로 했습니다 지금은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있는데 맨발로 걸으면 좋다는 지인의 말이 정말인지? 그런데 손과 발바닥이 얇아져서 아프다하네요 계속 걸으면 좋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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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핸드풋증후군(Hand-Foot Syndrome)은 항암약물을 포함한 약물치료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로서 주로 손과 발의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이 증후군은 다른 이름으로 팔다리증후군, 팔다리 증상 등으로도 불리며, 주로 피부와 점막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핸드풋증후군의 주요 특징과 증상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피부 변화:

        • 손바닥과 발바닥에 붉거나 벗겨지는 반점이나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부가 거칠거나 굳어질 수 있으며,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통증과 불편:

        • 손과 발의 피부에 통증, 불편함, 따끔거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걷거나 손을 사용할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발적 및 부종:

        • 발적이나 부종이 발생하여 신발 착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점막 영향:

        • 입, 입술, 혓바닥 등의 점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입안 통증, 발적, 소양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 중 특정 약물에 따라 핸드풋증후군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 증후군은 개인마다 정도가 다를 수 있으며, 치료 중단이나 조절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의사와 함께 증상 관리 및 적절한 대처 방법을 상의하며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맨발로 걷는 자체가 의학적으로 효용성이 높은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연구 또는 검증결과가 존재하진 않으나 충분히 걷고 운동하는 것이 전신적인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맨발로 걷는다고 건강에 더 이점이 있지는 않습니다. 발바닥이 얇아졌을 때에는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신발을 신고 운동하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