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권에서 당뇨병을 인지했던 시기는 어느정도인가요?

2023. 11. 19. 19:12

지금은 매우 흔한 성인병이 바로 당뇨병입니다. 그렇다면 서구 유럽권에서 당뇨병을 인지하고 위험하다는걸 안시기는 언제인가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임지애캘리그라피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뇨병의 기원이 궁금하군요.

당뇨병의 역사적 기원은 3500년 전 이집트 Ebers Papyrus에 기재된'극도의 다뇨' 라는 표현이 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원 1세기경 그리스의 의사인 Aretaeus는 그의 저서에 당뇨병의 진행과 증세에 대해서 기술하였으며, 당뇨병을 그리스어로 사이폰의 어의를 갖는 diabetes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이것은 요(尿)를 많이 배설한다는 다뇨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 후 17세기경영국의 의사 Wills는 당뇨병 환자의 요(尿)는 꿀이나 사탕처럼 달며, 다뇨증에는 요가 달지 않은 것도 있음을 밝혀 이를 구별하기 위해서 당뇨병에 라틴어의 꿀처럼 달다란 뜻의 mellitus를 덧붙여 당뇨병을 'diabetes mellitus'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2023. 11. 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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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럽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인식이 다르게 발전하는데 당뇨병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유래, 이는 원래 물을 압력차이로 옮기는 장치를 의미했으나 당뇨병이라는 이름이 달라진 것은 설탕이 소변에 있음을 발견한 17세기에 이르러서 입니다.

    2023. 11. 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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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늘날 당뇨병(보통 당뇨병을 지칭함)으로 알려진 상태는 에베르스 파피루스(기원전 1550년경)에 기술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유르베다 의사(기원전 5~6세기)는 처음으로 당뇨병 소변의 달콤한 맛을 주목하고 이 상태를 마두메하("꿀 소변")라고 불렀던 기록이 존재 합니다.

      2023. 11. 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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