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권에서 당뇨병을 인지했던 시기는 어느정도인가요?
지금은 매우 흔한 성인병이 바로 당뇨병입니다. 그렇다면 서구 유럽권에서 당뇨병을 인지하고 위험하다는걸 안시기는 언제인가요?
지금은 매우 흔한 성인병이 바로 당뇨병입니다. 그렇다면 서구 유럽권에서 당뇨병을 인지하고 위험하다는걸 안시기는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뇨병의 기원이 궁금하군요.
당뇨병의 역사적 기원은 3500년 전 이집트 Ebers Papyrus에 기재된'극도의 다뇨' 라는 표현이 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원 1세기경 그리스의 의사인 Aretaeus는 그의 저서에 당뇨병의 진행과 증세에 대해서 기술하였으며, 당뇨병을 그리스어로 사이폰의 어의를 갖는 diabetes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이것은 요(尿)를 많이 배설한다는 다뇨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 후 17세기경영국의 의사 Wills는 당뇨병 환자의 요(尿)는 꿀이나 사탕처럼 달며, 다뇨증에는 요가 달지 않은 것도 있음을 밝혀 이를 구별하기 위해서 당뇨병에 라틴어의 꿀처럼 달다란 뜻의 mellitus를 덧붙여 당뇨병을 'diabetes mellitus'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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