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지구과학·천문우주

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

홀로그램우주론은 무슨 우주론을 말하는 건가요?

수많은 우주론이 있는데요.

그 중 홀로그램우주론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홀로그램은 빛을 통해서 허상을 만들어내는 건데 우주론과 무슨 연관이 있는 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하기 이미지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멋쟁이야나는
    멋쟁이야나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홀로그램 우주론은 일반적인 3차원 우주 모델 대신 2차원 표면에 정보를 저장하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인지하는 시공간은 실제로는 복잡한 수학적 계산을 통해 생성된 가상 현실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가상 현실은 우주의 정보를 표현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홀로그램우주론은 우주가 2차원 평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가 보는 3차원 우주는 그 평면의 정보가 홀로그램처럼 투영된 것이라는 가설입니다. 홀로그램은 빛을 통해 평면의 정보를 3차원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홀로그램우주론에서는 우주의 3차원 정보가 2차원 평면에 저장되어 있으며, 우리가 보는 우주는 그 정보가 빛을 통해 재구성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가설은 양자역학의 해석과 관련이 있습니다. 양자역학에서는 물질이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홀로그램우주론에서는 우주도 이러한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2차원 평면이 우주의 본질적인 차원이며, 우리가 보는 3차원 우주는 그 평면의 정보가 빛을 통해 투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홀로그램은 빛을 이용하여 물체의 형상을 만들어내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우리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3차원 영상을 만들어내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홀로그램우주론은 우주와 관련된 이론 중 하나로 우주가 우리가 보는 것과는 다른 차원에서 존재한다는 가설을 제시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우리가 보는 우주는 실제 우주의 홀로그램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론의 주요한 지지자 중 하나인 스티븐 호킹 교수는 이론을 통해 우주의 모든 정보가 우리가 보는 것과 같은 2차원의 표면에 저장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론은 아직까지는 입증되지 않았지만 많은 과학자들이 이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우주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홀로그램 우주(Holographic space)란 미국 태생의 영국인 물리학자인 데이비드 봄이 처음 주장한 가설로, 우주와 경험적 현상 세계는 전체의 일부분일 뿐이며, 우리가 보는 부분의 모습은 홀로그램의 간섭 무늬처럼 질서가 결여된 모습이고, 실제 의미를 가진 전체는 더 깊고 본질적인 차원의 현실에 존재한다는 이론이다.[1] 레너드 서스킨드를 비롯한 일부 끈이론학자들은 홀로그래피 원리를 주장하기도 했다.


    가설의 탄생


    데이비드 봄의 기존 양자역학에 대한 불만

    홀로그램 우주 가설은 미국 태생의 물리학자인 데이비드 봄이 처음으로 주장한 가설인데, 그 자체는 양자역학에 대한 의문점에서 출발했다. 그는 EPR 역설에서 양자역학의 측정 결과를 빛의 속도보다 빨라야만 측정할 수 있다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 그것이 전자가 상호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봄은 버클리 방사선연구소에서의 실험을 통해 플라스마 속에 전자들이 들어왔을 때 전자들이 개별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는 전체의 일부처럼 조직적인 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아냈고, 이것을 플라스몬이라고 명명했다.


    데이비드 봄의 양자장과 비국소성

    편집

    봄은 전자와 같은 입자가 관찰자가 없으면 파동으로 존재한다는 의견에 반대하여 관찰자들이 없어도 실제로 존재한다는 입장에서 자신의 이론을 펼쳤다. 그는 중력장처럼 공간 속에 편재해 있는 양자장이 있다는 이론을 내세웠으며, 이 양자장의 힘은 중력장이나 전자기장과는 달리 거리가 멀어져도 약해지지 않으며 어느 곳에서나 똑같은 힘으로 작용한다는 해석을 발표했다. 이것은 우주의 전체성이라는 중요한 개념을 시사하는데, 플라스마 안의 전자들이 전체의 일부처럼 활동하는 것이 바로 양자장이 주장하는 전체성의 개념이다. 우리가 보는 것들은 전체의 일부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조직화된 행동을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 양자장이 작용하는 차원에서는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전체의 일부로서, 위치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공간 속의 모든 지점들은 동일하다. 이러한 성질을 비국소성(non-locality)이라고 부른다. 이 이론으로 봄은 EPR 역설의 아인슈타인의 의문 제기를 두 입자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전체의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한다.

  •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주와 현재의 현상은 전체의 일부분이며 우리가 보는 부분의 모습은 홀로그램이고

    실제 의미를 가진 전체는 더 깊고 본질적인 차원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우주는 우리가 보는 차원과 다른 차원이란 가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