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하반기 민간소비 살아난다고 자신하는 이유는 뭔가요?
“하반기 민간소비 살아난다”...내수 어려운데 한은이 자신한 이유는 따로 있을까요?
그렇게 자신하면, 금리 내렸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서로 다른 횡보를 보이는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전문가입니다.
내수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민간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중은행들의 실제 대출 금리가 인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에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더 나빠질 것이 없다는 것으로 예상합니다
즉 하반기 민간소비는 이제 더 나빠질 것이 없는 바닥을 쳤기 때문에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반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기 때문에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며 상승할 예정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 신뢰가 회복되면 소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최근의 소비자 신뢰 지수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으며 고용이 안정되거나 증가하면 가계 소득이 늘어나고, 이는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이 발언한 데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시점까지 확인되는 소비 패턴이 지속되는 경우를 가정한 소비 관성에 따르면 재화 소비의 경우에는 하반기부터 개선되며 서비스 소비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은은 하반기에 민간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는 9월 미연준의 FOMC 회의 때 기존 5.5%의 금리를 0.25~0.5% 내릴 가능성이 100%로 시장은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금번 금통위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고 말씀 대로 하반기 민간소비 회복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금리는 미국 보다 먼저 인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을 듯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환율 문제입니다. 자칫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 하게 되면 향후 환율과 물가 대응에 금융정책 입지가 그만큼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울러 민간소비 회복 가능성은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하방 경직성에 기대어 전망한 듯합니다. 미국 금리 인하에 따른 향후 한국 등 주요국 기준 금리 인하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이 이어질 것이고 한국 경제 특성 상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한국의 수출 증가에 따른 경제 활성화를 조심스럽게 예상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대외 여건 개선이 한국 경제의 내수까지 영향을 끼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고 관건은 결국 금리로 판단됩니다. 이런 배경을 보면 한국은행도 미국 금리 인하에 맞춰서 하반기에 금리를 충분히 인하할 것이라는 전제를 깐 언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올 하반기 이후부터는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따라서
명목 임금이 상승하고 이와 더불어서 물가상승률이 둔화되는 등
가계의 구매력이 개선된다고 판단하여 하반기 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하반기 민간 소비 살아난다고 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은행은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명목임금이 상승되어
민간소비가 살아날 것을 예측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반기에 민간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고 자신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경제적 요인과 전망에 기반합니다.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금리 인하의 영향: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거나 금리 인상 기조를 멈추면,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어 소비 여력이 늘어납니다.
정부의 재정 정책: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 지출을 확대하거나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책(예: 재난지원금, 세금 감면 등)을 발표하면, 민간 소비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고용시장 개선: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실업률이 낮아지면, 가계의 소득이 증가하여 소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안정화: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면 가계의 구매력이 유지되거나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으면 소비를 억제할 수 있지만, 적정 수준에서 안정화되면 소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소비 심리 회복:
하반기에 경제적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 소비자들이 지출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하반기 민간소비가 살아날 것이라고 자신하는 이유는 주로 소비자 심리의 개선과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것입니다. 특히 소비자 신뢰 지수가 상승하면서 민간 소비가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이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와 인플레이션 위험을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신중하게 금리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하반기 민간소비 회복을 전망하는 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한 경제활동 정상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는 대면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 증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정부의 추경 예산 집행과 같은 경기 부양책이 소비 진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이러한 전망과 금리 정책 사이에 일견 모순되어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소비 회복을 예상하면서도 금리를 내리지 않는 것은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입니다. 현재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은행이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소비 회복 전망은 경제 전반의 회복세를 반영하는 것이며, 금리 정책은 더 넓은 경제적 맥락에서 결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서로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경제 상황에 대응하는 다면적인 접근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