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오르기 무레산 (Gheorghe Mureșan)
루마니아 출신의 센터로, 마누트 볼보다 아주 미세하게 몇 밀리미터 더 커서 단독 1위로 기록하기도 합니다. 거대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손끝 감각을 가지고 있어 1995-1996 시즌에는 기량발전상(MIP)을 받기도 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뒤에 서 있는 선수인데, 조던이 작아 보일 정도입니다.)
2. 마누트 볼 (Manute Bol)
수단 출신의 센터로, 무레산과 키는 같지만 체형은 정반대였습니다. 무레산이 거구였다면 마누트 볼은 몸무게가 90kg도 안 될 정도로 극단적으로 마른 체형이었죠. 하지만 팔을 벌린 길이(윙스팬)가 무려 259cm에 달해, 림 근처에 서 있기만 해도 상대 슛을 다 쳐내는 최고의 '블록슛 머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