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의 딸이 바다의 거대 괴물이 된 이유는?
포세이돈의 자식 중에
카리브디스 라는 딸이 있습니다만
이 카리브 디스는
영화에도 나오던거 같던데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보면
바다에서
거대한 입을 가지고
뭐든 다 삼키는 괴물이 나오던데
그게 포세이돈의 딸이라고 본 거 같은데요.
바다의 신의 딸이
바다에서 그렇게 괴물로서 행세를 하는 사연이 따로 있나요?
다른 무슨 저주를 받았다거나
애초부터 그렇게 괴물로 태어나진 않았을 거라 생각되는데
바다가 관할구역이 포세이돈이
왜 딸이그렇게 괴물행세를 하는데도 그냥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포세이돈의 첫 아이이자 적장녀인 카리브디스는
.포세이돈이 어머니 가이아와 결합해서 태어난 자식입니다.
매우 출신이 대단해서 태어날 때 부터 매우 강력한 존재였다고 합니다
괴물이 된 과정은 여러 전승이 있는데
제일 유명한 전승은
욕심이 너무 강해서 암브로시아를 혼자 다 먹으려다 제우스의 번개를 맞고 바다에 떨어졌다
그래도 죽지는 않았지만 뭐가 잘못되서 괴물이 되었다
포세이돈이 제우스와 말다툼을 하던 도중 아빠 편을 들며 말리자 쪼잔한 제우스가 저주를 내렸다
의 2종류가 있습니다
어느쪽이던 포세이돈은 매우 분노 했지만
신들의 왕 제우스가 한 짓을 되돌리진 못했다 전해집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그리스신화에서 카리브디스는 원래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대지의 여신 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님프였습니다. 그녀는 아버지 포세이돈을 도와 바다를 확장하는 역할을 했으며, 제우스에게 적대적인 세력으로 활동했습니다. 제우스는 포세이돈이 바다를 넓히도록 도운 카리브디스를 미워했습니다. 그녀가 너무 많은 땅을 바다로 삼키자 이에 분노한 제우스는 그녀를 벌하기 위해 번개를 내리쳐 괴물로 변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카리브디스는 거대한 바다의 소용돌이 괴물이 되었으며 하루에 세 번씩 엄청난 양의 바닷물을 들이마셨다가 다시 뱉어내는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스킬라라는 또 다른 바다 괴물과 함께 이탈리아와 시칠리아 사이의 메시나 해협에서 항해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