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요. 생각보다 계산을 거의 안 하는 홀 알바도 꽤 있습니다.
요즘은 키오스크나 테이블 오더를 사용하는 식당이 많아서, 홀 직원은 손님 안내나 음식 서빙, 테이블 정리, 물 채워드리기 정도만 하는 경우도 많아요. 계산은 사장님이나 매니저가 맡는 곳도 있고요.
알바 구할 때는 공고를 볼 때 "서빙만", "홀 정리", "테이블 오더 매장", "계산 업무 없음" 같은 내용을 찾아보시고, 면접 때도 솔직하게 "계산 업무는 익숙하지 않아서 서빙 위주로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처음 홀 알바 할 때 안 떨었던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주문 받는 것만으로도 긴장될 것 같다고 느꼈을 것 같아요.
추천드리면,
고깃집 (직원이 계산하는 경우 적음)
테이블 오더 사용하는 식당
뷔페·샤브샤브집
카페 중 키오스크 위주 매장
프랜차이즈 식당의 홀 서빙 전담
이런 곳들은 계산 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무섭고 떨리는 건 당연한 거예요. 처음엔 서툴러도 한두 주 지나면 손이 먼저 움직일 정도로 익숙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고, 면접 볼 때 "계산보다는 홀 업무를 성실하게 맡고 싶다"고 편하게 말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