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1주일에 세번씩 투석중인 친정엄마가 이제는 투석을 안가시겠다고 고집을 피우십니다.

96세인데 1주일에 세번씩 투석중인 친정엄마가 투석을 그만하겠다고 고집을 피우시는데 어찌해야할까요?

투석을 중단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오늘도 병원안간다고 해서 못가셨어요. 어찌해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성재 변호사입니다.

    오늘 투석을 못 가셨다면 먼저 투석실이나 담당 신장내과에 바로 전화해 지시를 받으셔야 합니다. 혈액투석은 보통 주 3회 시행되고, 빠지면 수분·전해질 이상, 고칼륨혈증, 요독증 등이 생길 수 있어 96세 고령에서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강제로 모시고 가기보다, 갑자기 안 가겠다는 이유가 통증, 우울, 섬망, 치매 악화, 투석 중 저혈압·불편감 때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의식이 명료한 환자는 치료를 거부할 수 있으나, 투석 중단은 생명과 직결되므로 담당의와 환자·가족이 함께 설명을 듣고 결정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숨참, 가슴통증, 심한 무기력, 의식저하, 부종, 구토, 심한 가려움이나 혼돈을 보이면 119 또는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담당 신장내과에 사회복지사·완화의료 상담을 요청해 투석 지속, 횟수 조정, 증상완화, 연명의료계획 여부를 차분히 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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