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리남에서 전요환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실제 수리남에서 마약 밀매를 하던 한국인 조봉행입니다. 그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수리남에서 활동하며 대규모 마약 조직을 운영했지만, 영화에서처럼 수리남의 대통령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권력을 행사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지 정부의 일부 부패한 공직자들과 결탁하여 마약 밀매를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미 정부와 한국 정부가 공조해 그를 체포할 만큼 국제적인 범죄자로 주목받았습니다. 실제로 그는 2011년 한국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