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학의 핵심은, 인간이 신의 품성 (명덕)을 제대로 드러내는 것이라는 선언이 바로 ‘명명덕 (제1강령)’이다. 삼강령·팔조목에 대하여 『대학』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는데 천하에 명덕을 밝히고자 하는 자는 먼저 자신의 명덕을 밝히고, 나아가서는 백성의 명덕을 밝혀 천하 사람들로 하여금 다 그 고유의 명덕을 가지게 한다.신민 (新民, 혹은 친민 (親民)이라고도 한다, 제2강령)은, 신의 품성을 제대로 품게된 인간 지도자가 그 백성들을 신의 품성으로 혁신하는 일이다. 마음이 발(發)한 마음씨[心]에 혹시라도 사욕(私欲)이 섞여 들면, 선을 행하고 악을 제거하는 데 성실하지 못하게 되어 마음의 누(累)가 되니, 비록 부지런히 마음을 바르게 하려 하여도 역시 바르게 할 수 없다. 따라서 마음을 바르게 하고자 하는 이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씨를 성실하게 하여야 한다. 지어지선 (止於至善, 제3강령)은 모든 통치행위에서 명명덕을 최선을 다해 끝까지 행하는 것을 뜻한다. 3강령은 그러니까 명덕의 밝힘과 전파와 투철한 실천이란 대학의 3대 주제를 정리해 놓은 말이다.
참고문헌
『대학혹문(大學或問)』
『사변록(思辨錄)』
『대학공의(大學公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