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때 자동차 창문을 열었는데 어떻게 뒤처리를 하는게 좋을까요?
어제 저녁에 주차하다가 조수석 창문을 열어둔 상태로 차를 세웠는데 밤새 비가 와서 조수석 의자 밑자리 공간과 조수석 뒷편 자리 발 놓는 곳에 물에 고여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조수석 앞뒤 자리 공간에만 빗물이 있었고 수건으로 적셔서 물 빼냈는데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마무리를 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운행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요?
차량의 시트와 바닥에 물이 젖었고, 수건으로 물을 적셔 물을 빼냈다하더래도 물이 다 빠진 것은 아닙니다. 물과 습기를 완전히 빼려면 시트를 다 걷어내고 제습기를 가동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창한 날 창문을 활짝 열고 햇볕으로 일광을 시키고, 바람의 통풍으로 완전히 말려줘야 합니다.
나중에 습기가 차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제습제를 차에 많이 두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운행에는 지장이 없을것입니다. 틈틈이 제습해주셔야 나중에 곰팡이 피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침수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내부에서 물이 쌓인 것이라 그나마 나은데 차량 실내를 빠싹 말리고 내부 점검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차량 하부에 부식이 생기고 곰팡이가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차량의 창문을 열어 통풍시키거나, 습기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바닥 매트 역시 떼어내어 건조하고, 필요하다면 내부를 맡기시는것이 좋습니다.
운행 중에는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시트나 바닥에 물기가 제대로 안 마르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창문을 다 열고 바싹 말리시길 권장 드립니다.
운행에는 크게 지장이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물기가 제대로 마르지 못하고 계속 비가 오다 보니 물로 인하여 발생하는 냄새가 우려됩니다.
일단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시고요. 에어컨을 켜서 실내를 말리 시는 게 좋습니다. 그 뒤 소형 제습기를 사용해서 제습을 시켜 주면 됩니다. 내부에 살짝 고인 정도면 크게 문제는 안 될 것 같네요.
운행에 문제가 있을건 아니지만 건조가 완벽하게 되지 않으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곰팡이 냄새나 안좋은 악취가 날 수 있으니 내부세차 한번 제대로 맡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