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기 머리가 얼룩이 져있는데 뭘까요?
나이
1
성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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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된 아기입니다.
이번에 머리를 깎았는데 예전에 각질이 두드러지게 있던 자리에 저렇게 얼룩이 져있네요.
크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건지.. 아니면 피부병 같은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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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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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 속 두피의 모습과 질문주신 내용을 종합하여 생각하건데 영유아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크래들 캡(유아 지루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래들 캡은 아기의 두피에 기름지고 얼룩처럼 보이는 반점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엄마로부터 받은 호르몬 영향으로 피지선이 활성화되어 과도한 피지가 분비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기에게 가렵거나 통증을 유발하지 않으며 전염되지도 않고 대부분 12개월~24개월 사이에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현재 아기가 13개월이라면 아직 크래들 캡이 남아 있을 수 있는 시기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옅어지고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가정에서는 부드러운 샴푸와 브러시, 필요 시 바셀린 등으로 관리해 주세요.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염증·진물·확산 등의 변화가 있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변화가 있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으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