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쌀 시장 개방을 요구하는 이유는 가격보다 자국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노리는 정치적경제적 목적이 큽니다. 트럼프 1기 시절부터 미국은 자유무역을 명분으로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 농산물 시장 개방을 강하게 압박해왔습니다. 한국 쌀 가격이 낮더라도 미국산 쌀이 들어와 시장을 차지하면 자국 농민을 돕고 수출 이익을 챙길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나라와 미국의 쌀 생산 방식의 차이로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광활한 토지 그리고 자동화를 기반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여전히 영세 농민들이 많은 상황이기에 관세를 일부 납부하더라도 미국산 쌀이 더욱 저렴하게 판매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격은 현재 쌀 가격의 약 절반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경우 많은 수요를 뺏기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