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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무르고 변하는 숙주나물 신숙주와 관련이 있나요?

숙주를 데쳐서 나물을 하면 잘 무르고 변하더라고요.

그런데 조선시대엔 귀했다고 알려져 있던데 이 숙주나물의 이름이 신숙주의 이름을 딴거라던데 신숙주와 관련이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게 말입니다 질문자님 원래는 녹두나물이라 불렀는데 신숙주가 세종대왕님의 뜻을 저버리고 변절한것에 빗대어서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숙주나물이라는게 워낙 빨리 쉬어버리고 상하기 쉬운 나물이라서 마음을 쉽게 바꾼 신숙주같다며 비꼬는 뜻으로 부른것이지요 그리고 조선시대에도 녹두는 흔하진 않았을텐데 나물 무쳐놓으면 금방 물러버리니 그런정도의 성질때문에 이름이 붙었다고 봅니다.

  • 아니요, 숙주나물과 신숙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요.

    이름이 비슷해서 생긴 민간 설이고, 실제 어원은 녹두를 ‘숙(熟)’시켜 싹 틔운 채소라는 뜻에서 왔다는 설이 유력해요.

    신숙주를 빗대어 부르던 별명이 나중에 겹쳐 전해진 거라 보면 돼요.

  • 숙주 나물 이름은 조선시대 신숙주와는 아무런 관련 없습니다. 숙주나물은 녹두를 발아시킨 나물인데 한자 표기 숙두아에서 익을 숙. 콩 두, 싹 아 즉 콩을 익혀 싹을 틔운 것이라는 식물학적 명칭으로 먼저 시작 되었고 이후 숙주라고 불렀습니다. 신숙주와 이름 연관지어 지는 이유는 세조 편에 서서 단종 복위 세련과 대비되며, 후대에 변절자 이미지로 굳어지는데 숙주나물도 조금만 데쳐도 잘 무르고 금방 변한다해서 같은 이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