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증의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2021. 03. 11. 14:29

날파리증에 대한 평상시 관리방법 좀 알고 싶어요. 10여년 전에 비문증 진단을 받았는데 그 당시보다 약간 더 심해진 듯 합니다. 평소에 불편한 점은 거의 못 느끼고 생활은 하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치료제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평소에 조심해야 할 행동이나 기타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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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이대목동병원 외과 임상조교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문증은 눈앞에 벌레, 먼지, 실오라기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입니다. 이물질이 시선의 방향에 따라 그 위치가 달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는 눈이 느끼는 증상의 일종이나, 이 자체가 질병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비문증은 10명 중 7명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상당히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문증은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50~60대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노화 현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근시가 심한 사람은 청년기 이후부터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과도하게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하고 자연스럽게 무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비문증은 대부분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다만 비문증이 병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안과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단,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가 증가하는 경우 안과 의사의 검진을 통해 망막박리 등 병적 비문증 여부를 감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1. 03. 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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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비문증 발생의 원인

    우리 눈은 탁구공 만한 크기로 동그랗게 생겼고 눈 속은 유리체라는 것이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무색투명한 젤리모양의 조직으로 태어날 때 생성되어 일생 동안 교환되지 않습니다. 

    이 유리체는 투명도가 유지되어야 명확한 시력이 가능한데 하지만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안과 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우리가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비문증의 대부분은 노인성 변화에 의한 것으로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유리체는 두꺼워지고 오그라들면서 덩어리지거나 주름이 생기게 되어 부유물을 형성합하게 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근시가 심한 경우에는 젊은 사람에서도 이런 변화가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람, 당뇨망막병증, 후유리체 박리, 망막 혈관의 파열에 의한 유리체 출혈, 포도막염, 망막정맥페쇄, 고혈압망막증, Eales's병 등의 망막혈관질환, 망막열공 때도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비문증에 대한 검사

    먼저 비문증이 의심되는 환자는 당뇨, 고혈압 등 과거 병력과 최근 외상 여부, 증상의 발생 시기 및 떠다니는 물체의 모양과 크기, 시력 저하, 광시증 등 동반 증상의 유무 등을 확인하고 안구를 생체현미경을 통해 관찰하는 세극등 검사를 통해 눈의 염증 여부, 안저의 이상 여부 등을 판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망막과 유리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산동을 통한 안저 검사가 필수적인데 안저관찰렌즈와 세극 등 현미경을 통해 관찰할 수도 있고 검안경으로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3. 비문증의 치료

    비문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어느날 갑자기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뭔가 보인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과 관련된 비문증은 질병을 치료함으로써 호전되지만 단순한 비문종은 일종의 노화현상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없고 크게 좋아지지도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눈앞에 검은 실이 떠다닌다고 해서 그것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자연스레 무시하는 것이 좋고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돼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떠다니는 물체가 숫자나 크기에 있어서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이 자체로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검은 실 같은 것의 개수가 늘어나거나 눈 앞에 무언가가 가려지는 듯한 증상이 느껴질 경우 병적인 비문증(망막박리에 의한)으로 진행하는 초기 단계일 수 있으므로 안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일지라도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에 의해 발생되는 기계적인 충격파를 이용하여 커다란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림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눈 속에는 충격파로 없앨 부유물뿐만 아니라 연약하고도 매우 중요한 망막과 유리체 등이 있는데 이 충격파가 전달되어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부유물이 깨지면서 숫자가 더 늘어나게 되어 결과적으로 불편감이 더 커지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부유물의 크기와 밀도가 크며 시축을 가로막는 경우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또한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4. 비문증의 경과 및 합병증

    생리적 비문증이 간혹 병적 비문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심한 근시, 백내장 수술 후, 망막박리를 앓은 적이 있거나 가족 중에 망막박리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자주 관찰을 해야 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특별한 예방 방법은 없으나, 갑작스런 비문증의 증가, 불이 번쩍이는 증상, 갑작스런 시야 협착 등이 발생시 망막열공, 망막박리 여부 등에 대해 조속히 안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2021. 03.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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