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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솔개254
초록솔개25424.03.18

복강경 수술 후 배꼽염증이 생겼는데요 ㅜㅠ

나이
36
성별
여성

맹장수술 후 일주일이 지나고 배꼽 주변이 욱씬거리거나 심할땐 찌릿하게 날카로운거에 찔리는 느낌이들어서 외래진료를 가니 배꼽염증이라고 하셔서 3일에 한번가서 진물이랑 피가 나는 걸 짜고 소독을하는데 집에서 테이핑을 하루에 3번정도 갈아줘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흘러넘치는 정도는 아님)

근데 병원다녀오면 오른쪽 염증이 괜찮아지면 담날엔 왼쪽이 염증이 생긴듯 아프고 또 삼일뒤에 다녀오면 위쪽 배꼽부분이 통증이느꺄지고

수술 2주차인데 이럴땐 대체 어떻게.해야하나요 ㅠㅠ

이렇게 쿡쿡 쑤시는 느낌에 염증땜에 욱씬거리고 진물이 좀 나는 것도 괜찮을까요 ㅠㅠ

의사쌤은 염증전체적으로 손으로 눌러서 짜고 소독해주고 괜찮다고 항생제 주셔서 먹고있는데 맨날 배꼽에서 진물이 2주째나니까 걱정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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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맹장 수술 후 상처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진물이 계속 나오고 통증이 지속되는 것은 염증이 완전히 조절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규칙적으로 상처 소독을 하고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손으로 만지거나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테이핑 시에도 청결에 유의하시고, 사용한 거즈나 테이프는 즉시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담당 의사와 즉시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검사나 처치가 고려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염증이 장기화되거나 심해지면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의사 선생님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적절한 관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복강경 수술 후 배꼽 주변에 염증이 발생하고 진물과 피가 나오는 증상은 수술 부위의 감염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은 수술 부위의 회복 과정에서 미세한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진물이 나오고, 통증이 느껴지며, 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의사 선생님이 항생제를 처방하신 것은 감염에 대응을 위한 치료 입니다. 항생제 치료는 감염된 부위의 염증을 줄이고 감염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특히 수술 2주차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항생제가 잘 듣는지,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이 감염된 것이 아닌지 병변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