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화재벨이 울리고, 문을 열어보려하니 바람이 강하게 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화재벨이 5분가량 멈추지 않고 울려서, 무슨일인가? 하고 문을 열어보려고 나가니. 문이 바람이 쎄게 불면 잘 안열리려는것처럼. 잘 열리지를 않았습니다. 어머니말로는 무슨 연기같은게 보였다기도 하고. 화재 비상벨이 꺼지자마자. 다시 문을 열어보니 문은 잘 열렸고 주위의 창문과 방화문은 모두 닫힌 상태였습니다. 화재시, 저렇게 통로쪽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닥친다는 얘기는 들은적이 없어서. 저게 무슨 상황일까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전실 제연설비
특별피난계단에 시설되는 것으로 각층에 일반실의 복도로 부터 계단에 이르는 중간에 전실을 구성하여 인명대피로인하여 복도측의 출입구의 개방과 함께 유입되는 연기가 계단쪽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전실에 설치된 연기감지기가 동작되면 전실내의 급배기담파가 개방되고 이와 연동하여 급배기휀이 가동되어
전실내의 신선한 공기가 되도록합니다.
아마 이 제연설비가 기동하여 출입문을 개방하는데 힘들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이형민 전문가입니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는 내부의 공기가 팽창하기 떄문에 문이 열리는 쪽이라면 문이 안 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는 다른 곳으로 신속하게 탈출을 해주셔야 될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비상벨이 울리고 문이 잘 열리지 않으며 강한 바람이 느껴지는 상황은 건물 내 화재 방지 시스템의 작동에 따른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시스템은 화재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막고 안전한 대피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작동합니다.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압력 차이: 화재 시 건물 내 연기 제어 시스템이 작동하여 특정 구역에 공기를 공급하거나 배출하여 압력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문이 열리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연기 제어 시스템: 연기를 배출하거나 특정 구역으로 연기를 몰아내기 위해 강한 공기 흐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화문 자동 닫힘: 화재 감지 시 방화문이 자동으로 닫히며 건물 내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기 흐름을 조절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화재 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것입니다. 만약 이런 상황을 경험했다면, 화재 안전 교육을 통해 건물 내 화재 대피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