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경북 영주에 납 폐기물 재련 공장이요.
경북 영주에 납 폐기물 재련 공장 들어온다고 해서 시민들 반대 엄청 심하대요. 이런 환경 이슈는 결국 지역 주민들이 피해보는 거 같은데, 지자체가 이런 거 승인할 때 진짜 주민 의견 얼마나 반영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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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경북 영주 납 폐기물 재련 공장 문제에 대한 우려에 깊이 공감합니다. 영주 시민들은 납 제련 공장 설립 시 건강권 침해를 우려하며 강력히 반대했고, 심지어 단식 농성까지 벌이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행히 영주시는 시민들의 이러한 강력한 반대와 건강권 보호를 위해 최종적으로 공장 설립을 불허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자체가 주민들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수렴하고 환경 영향을 신중히 고려했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주민 참여 예산제나 환경영향평가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법적으로 존재하지만, 실제 반영은 지자체의 의지에 달렸습니다. 이번 영주 사례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줍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시의회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주민 설명회와 더불어 간담회 등 공식적인 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 결정에는 행정적 및 법적 한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주민 반대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으며, 법원의 판결이 나온다면 지자체는 따를 수밖에
없다고 보는게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