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흥선대원군 처음부터 쇄국정책 잇엇나오
흥선대원군 처음부터 쇄국정책 하는 쪽이엇나요
아니면 개방하고 교류 하자고 쪽이엇는데 어떤 문제가 생겨서 쇄국정책 방향전환 햇나오
어느쪽 인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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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은 처음부터 쇄국으로 가야겠다고 노선을 정하고서 시작한건 아닙니다. 물론 개방을 하고자 하였다는 기록도 없지만, 쇄국정책을 진행하게된 이유는 큰 사건들의 영향력이 컸습니다.
첫번째로 천주교의 확산을 들 수 있습니다. 천주교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만민평등을 바탕으로 빈민층을 통해서 빠르게 확산되었는데요, 이는 결국 조선의 근간이었던 유교질서와 조선 왕조를 위협하는 사상이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천주교 선교사와 천주교인 수천명을 처형, 프랑스는 보복으로 병인양요가 일어나게 되어 외세에 대해 안좋은 인식이 박히게 됩니다.
이후 미국의 제너럴셔먼호 사건으로 인해 신미양요까지 일어나게 되어 국제 정세는 매우 불안하게 되었고, 가장 큰 사건 중 하나인 오페르트 도굴사건으로 극에 치닫게 됩니다. 독일 상인이었던 오페르트가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도굴하려고 하였던 사건으로, 흥선대원군 본인에게는 외세와 단절을 마음먹게 되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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