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ETF는 시간이 지나면 녹는다는 표현을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2배 3배 레버리지 ETF들이 많은데요.
이런 레버리지 ETF는 시간이 지나면 녹는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오르고 내리면 왜 녹게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보통 1년에 몇% 정도 비용이 발생될까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퍼센티지로 수익 손실이 나기 때문에 녹는다(손해를 본다)는 표현을 쓰는데요.
예를들어 1주당 100불인 레버리지 상품 QQQ가 110불이 되면 QQQ는 10% 수익을 TQQQ 30% 수익을 거둔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100불로 돌아가면 QQQ는 -9.1%이고 TQQQ는 -27.3%가 되는데 그렇게 되면 TQQQ는 수익률이 -5.49%가 되어버리는 것이죠.
레버리지 ETF가 시간이 지나면서 '녹는다'는 것은 주로 장기 투자 시 가치가 감소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레버리지 ETF가 매일 목표 배수를 추적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시장이 5% 상승한 후 5% 하락하면, 일반 ETF는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만 레버리지 ETF는 매일의 변동에 따라 가치가 더 낮아지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런 방식으로 변동성이 클수록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레버리지 ETF에는 관리비와 이자 비용 등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1년에 1%에서 1.5% 정도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는 시간이 지날수록 녹는다는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복리 효과로 인한 하락: 레버리지 ETF는 일일 수익률을 추종하기 때문에, 기초 자산이 등락을 반복하면 복리 효과로 인해 수익률이 감소합니다. 이는 장기 투자 시 누적되어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로 인한 손실 누적: 레버리지 ETF는 일반 ETF에 비해 수수료가 높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수수료가 누적되어 수익률을 감소시킵니다.
변동성으로 인한 손실: 레버리지 ETF는 기초 자산의 변동성을 증폭시킵니다. 따라서 시장이 불안정하거나 변동성이 큰 경우에는 레버리지 ETF의 가격이 크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레버리지 ETF는 단기적인 투자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적인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ETF와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1만원에 시작하여 1%가 상승하면
10100원이 되고 이후 1%가 하락하면 9999원이 되는 등
장기적으로 횡보시에는 음의 복리 효과로 인하여
녹는다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의 잠식효과 때문입니다.
상승장만 있다면 무조건 유리한 것이 레버리지 투자이지만,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주식 장에서는 장기간 투자 시 지속적으로 하락이 이어질 수 있는 것이
레버리지 투자 입니다. 그대로 방치한다고 했을 때, 하락한 주식이 다시 상승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수수료의 경우 상품마다 다 다른데, 국내에서 많이 투자하는 TQQQ의 경우 0.88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레버리지의 경우 예를 들어 30%가 떨어지면 43%가 올라야 원금이 회복되기 때문에 녹는다고 표현을 하는 것이며, ETF의 보수도 단순 지수 추종 ETF보다 비싼 편이라서 이래저래 중장기 투자는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목표 수익률을 매일 재설정하는 구조로 인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상승과 하락이 반복될 때 원금이 점점 감소하는 "복리 효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녹는다는 표현을 씁니다. 주가가 오르내리면서 매일 새로운 기준에서 2배, 3배의 수익률을 적용하므로 장기적으로는 손실이 누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레버리지 ETF는 보통 연간 1%에서 2% 정도의 관리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레버리지는 1% 오를 때 2% 오르고 1% 하락하면 2%가 하락합니다
다만 그 것이 비율로 하락하기 때문에 실제 가격으로 따진다면 일반 상품들 보다 녹는 속도가 2배가 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2배나 3배로 투자 수익을 확대하지만, 시장이 오르락내리락하면 장기적으로 손실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이는 매일 변동률을 기준으로 수익이 계산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거나 내려도 변동성이 크면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자산이 녹는다고 표현합니다. 또한 레버리지 ETF는 1년에 보통 1%~ 1.5%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운영비용과 거래 비용 등에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