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를 구분하는 것은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지 궁금해요?
똑같이 열매를 맺는식물들이 있는데,
어느쪽에 맺힌 열매의 경우는 과일이라고 부르고,
다른 쪽에 맺힌 열매의 경우는 채소라고 구분을 하던데요.
과일도 다 똑같이 맛있지 않던데요
그 기준이 어떻게 지어지는지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과일과 채소를 구분하는 기준은 식물학적인 관점과 식품학적인 관점에서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식물학적인 관점에서는 과일은 식물의 생식기관 중 하나인 과실로서, 종자를 감싸고 있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종자는 씨앗을 포함하고 있으며, 과일은 이 종자를 보호하고 퍼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 배, 딸기, 바나나 등은 식물학적으로 과일에 해당합니다.
반면에 채소는 식물의 다른 부분을 의미하며, 주로 잎, 줄기, 뿌리 등을 포함합니다. 채소에는 브로콜리, 당근, 상추, 감자 등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식품학적인 관점에서는 과일과 채소를 달리 구분하기도 합니다. 식품학적으로는 과일은 달콤하고 식사 후 디저트로 즐기는 경향이 있는 것을 말하며, 채소는 식사의 주요 구성 요소로 사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구분은 주로 식품의 사용 용도와 특성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학적인 측면에서는 과일은 식물의 생식기관인 꽃의 종자를 포함하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즉, 꽃의 종자가 성장하여 열매를 형성하는 것을 과일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 배, 딸기, 바나나 등은 식물의 꽃에서 발달한 종자를 가지고 있으므로 과일로 분류됩니다.
반면 채소는 식물의 다른 부분인 잎, 줄기, 뿌리, 꽃봉오리 등을 의미합니다. 채소는 주로 식물의 다른 부분을 섭취하며, 열매를 형성하지 않는 식물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상추, 당근, 브로콜리, 양파 등은 식물의 잎, 줄기, 뿌리 등을 섭취하므로 채소로 분류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