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를 넣어두면 싹이 덜 자란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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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를 넣어두면 싹이 덜 자란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무 사과나 상관이 없나요 아니면 품종에 따라 효과가 다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데 이 가스는 과일이 숙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호르몬입니다. 감자는 에틸렌 가스가 반대로 작용하면서 발아를 억제합니다. 감자가 발아하려면 특정한 생리적 변화가 필요한데 사과가 방출하는 에틸렌 가스는 이 변화를 지연시키거나 멈추게 합니다. 그래서 감자를 사과와 같이 보관하면 싹이 덜 자라는겁니다.

  • 사과가 익을 때 "에틸렌" 이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이게 감자의 생장(싹)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같이 두면 그냥 뒀을 때와 비교해서 조금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사과 1개당 대략 10kg 정도의 감자를 관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연히 사과의 품종에 따라 에틸랜 가스 배출량은 다릅니다. 사람의 신체능력이 다 다르듯이요. 다만 이걸 객관적으로 정리해놓은 논문이나 연구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과 크기가 크면 조금 더, 크기가 작으면 조금 덜 넣어서 보관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틸렌은 사과뿐만 아니라 바나나, 살구, 아보카도, 복숭아, 자두, 망고, 토마토 등도 배출합니다. 생각보다 흔하게 나오는 물질이에요.

  • 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를 함께 두면 에틸렌 가스 덕분에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고 보관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 보통 감자 10kg당 사과 1개를 넣으면 효과적이며, 이는 감자에 싹이 나거나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