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바깥활동 자체를 싫어한다면 어떻게 고쳐줄 수 있을까요?
아이의 성향 자체가 집안에서 가만히 앉아 책을 보고 그림을 그리고 하는 차분한 활동들을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요. 그 정도가 점차 심해지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억지로 데리고 나갈수도 없는 노릇이기도 하고...
어떻게하면 아이가 밖에나가서 놀자는 말을 먼저 하게 할 수 있을까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자연스럽게 확장활동을 바깥놀이로 유도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는데요.
예를들어 개미에 관한 자연과학 동화를 읽었다면 개미를 직접 찾아보러 바깥으로 나가보는 활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 준비물을 챙겨서 책을 보며 직접 바깥활동에서 실물자료를 찾고 탐색해보는 과정에서 또 다른 흥미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바깥활동을 하면서 아주 건강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를 싫어 한다면 이를 고쳐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가질만한 행위를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랑 마트에 가지고 하여 억지로 라도 데리고 나가보세요. 집안에만 있으면 아이가 친구도 사귈 수 없어서 사회관계가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할만한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시작해보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계속 이방식은 좋지않으니 차차 1주일에 몇회 정해진 일정으로 정하는것도 좋습니다. 그외 신체활동을 하는 학원이나 방과후 활동을 하게하는것도 좋구요.
아이가 밖에서 노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는 감각이 예민하고 불안감이 높아서 입니다.
아이들은 본인이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조금씩 천천히 행동반경을 넓혀 나가는 것이 좋아요.
이런저런 자극들이 적은 시간대를 선택하여 천천히 바깥에 나가는 것을 시도해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안타는 시간을 이용해서 하루는 현관 앞까지, 그 다음날은 엘레베이터 문 앞까지, 그 다음 날은 엘레베이터 문 앞에서 문이 열리는 것을 바라보기, 그 다음 날은 엘레베이터 앞에 탑승하기, 그 다음날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기 등 순으로 조금씩 반경을 넓혀 가도록 하세요.
이렇게 해서 아이 스스로 이 정도까지는 괜찮아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이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장소를 자꾸 바꾸지 않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이가 편안해져야 그 장소의 재미를 느끼기 때문 입니다.
아이에게 외부 놀이에 대한 즐거움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외부에서 부모와 같이 놀이하면서 밖에서 노는것에 대한 즐거움을 아이가 느끼면 외부에서 놀이를 잘하려고할것입니다.
우선 아이에게 밖에나가자고 강요하시는것보다는 밖에 나갈수밖에 없는 상황을 ㅇ산드시고 야외활동시 최대한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을해서 야외활동이 재미있다는인식을 만들어주세요
시간을 정해놓고 가족끼리 산책이라도 나가보는건 어떨까요?
요즘날씨가 더우니 저녁먹고나서가 좋겠네요
소화도 잘되고 운동도 되구요 ㅎ
처음부터 너무 과하게 요구하지 마시고 일단 아이가 최소한으로 움직이거나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약간의 재미를 유도해주셔야 합니다. 보통은 부모님들의 역할이 필요한데요. 이럴 때는 밥을 먹고 나서 같이 동네를 산책한다든지 아파트에 사신다면 아파트 단지를 산책을 한다든지 또는 공을 가지고 나가서 함께 공놀이를 한다든지 또는 배드민턴을 챙겨 가서 배드민턴으로 운동을 한다던지 뭔가 재미를 부여하는 게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