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종여으이 이유를 정리해 보면 멤버문제, 메인 PD의 교체, 프로그램 지속에 대한 부담 등이 얽혀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사실상 김태호 PD의 작품이죠.
김태호PD는 무한도전 스타일을 유지하는 데 한계를 느꼈습니다.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피로가 누적되기도 했구요.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했지만 큰 펜덤이 오히려 변화를 시키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죠.
결국 내려놓을 때가 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오랜된 멤버들이 하나 둘 빠진 이유도 있습니다.
새로운 멤버가 투입되기는 했으나 팬들의 반응은 미지근했구요.
멤버들 간의 케미도 막바지에는 구 멤버들만 못했죠.
무도의 폐지 시점은 새로운 미디어들이 급격히 뜨던 시기였습니다.
예전처럼 주말에 온 가족이 모여서 주말 예능을 보는 시대가 저물어가던 중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콘텐츠 스타일도 빨라지고 다양해졌죠.
무한도전처럼 장기 프로젝트형 예능은 이러한 추세에는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금 무한도전에 대한 향수도 이렇게 종영을 해서 남는 것이지 무리한 상태로 지속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전설로 남는 프로그램이 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