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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와 정조의 탕평책좀 비교해 주세요.
일단 저는 영조는 준론 탕평책을 펴고 정조는 완론 탕평책이라고 알고 문제를 풀었더니 자꾸 틀리네요. 교재엔 이렇게 나와 있는데 문제집 답안지엔 영조가 완론 탕평책이고 정조가 준론이라는데..
뭐가 맞는거에요 대체
누가 쉽게 좀 설명해 주세요ㅠ
그리고 탕평책 외에도 (영조와 정조에 대해) 공부할 때 중요한 부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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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탕평책은 완론탕평채이고 정조의 탕평책은 준론탕평책이 맞습니다.
영조 대에 취해진 탕평책은 붕당간의 극단적인 대립을 없애고자 각기의 명절보다도 타협을 종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였다. 그래서 당시대립하던 노론·소론 중에 온건론자들이 이를 지지하여 그 정국이 완론(緩論) 탕평이라 일컬어지고, 그 참여자들은 탕평당이라 불리기까지하였다.
임금은 신하와 백성의 부모와 같다는 군부일체론을 내세우고,임금인 동시에 스승이라는 초월적인 군주상을 수립하여 신하들의 스승으로 군림하였다. 이러한 강력한 왕권을 구축한 바탕하에 온건하고 타협적인 인물을 등용하여 왕권에 순종케 하였다.
정조 대에 취해진 탕평책은 영조의 완론 탕평에 참여했던 무리들이 탕평당을 형성하여 탕평의 근본 정신을 저버렸다고 비판하고영조와는 다른, "준론 탕평책"을 펼친다.
준론 탕평은 진정한 의리에 바탕을 두는 탕평책을 펼쳐노론 가운데 영조 때에 탕평파 대신들을 비판하였던 청론 계열과,정치집단에서 배제되었던 남인 계열을 등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