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여자얘가 째려봐서 무서워요 ㅠㅠ

현재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근데 계속 마주치는 여학생친구가 째려보는 것 같아 잘못한게 없는거 혼자 죄지은듯 찔립니다 학교를 다니는 중에 어쩌다가 되게 예쁜친구여서 잠깐 쳐다봤는데 그때 눈 마주치고 그 날 이후로 진짜 우연히 눈 돌리면 그친구와 눈이 마주치고 계속 지나가면서도 보게됩니다 진짜 우연히 본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걸 피해야 할지 마주봐야 할지 아님 인사라도 해봐야 할지 그런데 제가 신기하게 생겨서 보는건 괜찮은데 오히려 잘못한게 있다면 사과를 해야 할텐데 여자얘라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인사를 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혹시 다른 분들은 그 여자얘가 저를 쳐다보는 이유를 알고 계실지 해서 질문드립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눈이 마주칠 때마다 무섭기도 하고 찔리기도 해서 마음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자님은 죄를 지은 게 아니라 아주 기분 좋은 신호일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여학생이 질문자님을 계속 의식하고 쳐다보는 현실적인 이유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명쾌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그 여학생이 질문자님을 계속 쳐다보는 진짜 이유

    ​사연 속에 정답이 나와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처음에 "되게 예뻐서 잠깐 쳐다봤다"고 하셨죠? 그때 여학생도 질문자님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했을 것입니다.

    • 이유 A: "나한테 관심 있나?" 하고 의식하는 중 (가장 유력) 예쁜 여학생일수록 누군가 자기를 쳐다보는 시선에 민감합니다. 질문자님이 쳐다본 이후로 '저 애가 왜 날 보지? 나한테 관심 있나?' 하는 생각에 여학생도 모르게 질문자님이 보일 때마다 시선이 먼저 가는 것입니다. 즉, 그 친구도 우연히 본 게 아니라 질문자님을 계속 신경 쓰고 있는 상태입니다.

    • 이유 B: 째려보는 게 아니라 눈이 나쁘거나 표정이 차가운 것뿐 많은 남학생이 오해하는 부분입니다. 여학생이 시력이 안 좋아서 찡그리고 보았거나, 평소 무표정이 약간 차가운 스타일(고양이상 등)일 경우, 남학생 입장에서는 '날 째려보나? 화났나?' 하고 무섭게 느낄 수 있습니다. 진짜 화가 났다면 눈을 마주치자마자 휙 돌리거나 피했을 텐데, 계속 눈이 마주친다는 건 화난 게 아닙니다.

    ​2. 컴팩트한 실전 대처 수칙: 사과 대신 '가벼운 인사'

    ​질문자님이 "인사를 한번 해볼 생각"이라고 하신 것은 백 점 만점에 이백 점짜리 정답입니다.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진지하게 사과를 건네면 오히려 여학생이 당황하거나 상황이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 행동 지침: 눈이 마주치면 '살짝 미소 지으며 목례'하기 다음번에 복도나 등교길에서 그 친구와 눈이 딱 마주친다면, 피하거나 빤히 쳐다보지 마세요. 눈이 마주친 그 순간, 눈인사(가볍게 고개를 끄덕)를 하면서 살짝 미소만 지어보세요.

    • 이후의 반응 체크:

      • ​만약 여학생도 같이 목례를 하거나 부끄러운 듯 웃으며 눈을 피한다면? 100% 호감 신호입니다. 이후에는 "안녕?" 하고 말로 인사를 건네며 자연스러운 친구 관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만약 인사를 했는데도 정색하며 완전히 무시한다면? 그때는 정말 오해나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당분간 시선을 피하며 거리를 두면 됩니다. 본전은 찾는 방법입니다.

    ​💡 인생 선배가 전하는 한마디


    ​여자아이라 조심스럽고 사과까지 고민할 정도로 배려심이 깊고 착한 남학생이시네요! 전혀 기죽거나 죄책감 가질 필요 없습니다.


    ​지금 여학생과 질문자님 사이에는 묘한 '시선 게임'이 시작된 것뿐입니다. 먼저 가벼운 눈인사로 그 긴장감을 깨고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무서운 째려봄이 풋풋한 설렘으로 바뀔 것입니다. 인사를 건네기로 한 그 용감한 생각을 응원합니다. 멋지게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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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질문자님이 그 친구가 예쁘니까 괜히 의미 부여를 하는거에요. 그 친구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보는 걸 꺼에요. 괜히 말 걸었다가 창피 당할 수도 있어요. 그니까 그냥 평상시와 똑같이

    행동하세요. 갑자기 말 걸었다가 그 분이 이상하게 볼 수 있어요.

  • 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 되게 귀여우시네요 저였으면 엄청 귀엽게 봤을듯요.

    남이랑 자꾸 눈이 마주치는것 같다고 느끼는건 본인도 상대를 자꾸 쳐다봐서입니다. 그 여자분만 질문자님을 쳐다보면 질문자님은 눈 마주칠 일이없겠지요? 질문자님이 그 여성분을 신경쓰고 의식하고 있어서 그래요 ㅎㅎ 

    이미 호감만땅이신거같은데 말 걸어보세요!

  • 그럴때는 오지랖으로 먼저 말을 걸게 아니라 간을 봐야합니다. 우연히 똑같이 그 여자애가 나를 째려본다면 약간 장난 섞인 느낌으로 똑같이 째려보고 한번 장난스럽게 웃어보세요. 그랬을때 짜증을 내는지 웃는지 반응부터 보고 긍정적 신호가 있다면 친하게 지내면되고 진짜 질색팔색 정색하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마주쳐도 무시하면됩니다. 괜히 처음부터 말걸어서 찐따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 보다가 어쩌다가 눈 마주친 건데 질문자님이 오해하고 계신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도 다 그렇게 보는데 그냥 한번 눈이 마주쳐서 뭐지? 내가 뭐 잘못한 거라고 혼자만의 착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시면 돼요~ 그냥 눈이 나빠서 그렇게 볼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