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결혼준비 300일전입니다. 멘탈잡는법 알려주세요

날짜만 정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결정할게 억만개는 되는것 같아요 .... 아직 시작하기전인데 마음만 급한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멘탈 잡고 할수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맘편하게 먹으세오ㅎ 좋은생각을 하시고요 설레는 마음이 드는것도 당연하구요ㅎ 결혼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다 적응하는게 사람입니다

  • 와 300일 전이면 아직 시간은 있는데 마음은 이미 결혼식 3일 전인 느낌이죠 날짜만 잡으면 끝일 줄 알았는데 갑자기 식장 드레스 스튜디오 스드메 예물 예단 혼주 한복 하객 명단 청첩장 식순 이런 게 한 번에 몰려오니까 숨이 턱 막히는 기분 드셨을 것 같아요 일단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지금 마음 급해지는 거 너무 정상이에요 결혼 준비는 결정의 연속이라서 멘탈이 흔들리는 게 당연해요 이상한 게 아니라 제대로 준비하려고 해서 그런 거예요 첫 번째는 전체를 보지 말고 구간을 나누는 거예요 300일을 한 덩어리로 보면 막막한데 300일을 100일 단위로 쪼개거나 이번 달에 할 것만 보세요 이번 달 목표는 예식장 계약만 이 정도로 줄이면 숨이 좀 쉬어져요 한 번에 억만 개를 결정하려고 해서 힘든 거예요 두 번째는 우선순위 세 개만 정하세요 내 결혼식에서 제일 중요한 것 세 가지 예를 들면 나는 드레스가 제일 중요하다 아니면 식사 퀄리티가 제일 중요하다 아니면 사진이 제일 중요하다 이렇게 세 가지만 정해두면 나머지는 생각보다 쉽게 흘러가요 다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진짜 멘탈이 남아나질 않아요 세 번째는 매주 결혼 준비하는 날을 따로 정해두세요 평소에는 아예 생각 안 하는 거예요 괜히 매일 생각하면 계속 조급해져요 토요일 오후 두 시간만 결혼 준비 이런 식으로 정하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이 좀 편해져요 네 번째는 비교 금지예요 요즘은 인스타나 블로그 보면 다들 너무 완벽해 보여서 더 불안해져요 근데 그건 편집된 결과만 보는 거라서 현실이 아니에요 나만 뒤처지는 느낌이 들 필요 전혀 없어요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결혼 준비는 잘하려고 할수록 힘들어요 적당히 잘하자 이 마인드가 진짜 멘탈 지켜줘요 하객들은 생각보다 디테일 기억 못 해요 분위기랑 두 사람 표정만 기억해요 지금 제일 불안한 게 뭔지 혹시 알 것 같아요 시간이 모자랄까 봐 인가요 아니면 내가 제대로 못 할까 봐 인가요 그 포인트만 잡으면 훨씬 정리가 쉬워져요 300일이면 진짜 충분해요 지금 마음이 급한 건 시작 전이라서 그래요 막상 하나씩 체크하면 생각보다 술술 풀려요 제가 옆에서 일정 정리해드릴까요 단계별로 같이 정리해보면 훨씬 안정될 거예요!

  • 결혼은 진짜 현실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음 천천히 잡으시면 하실 수 있어요.

    뭐뭐해야하는지 리스트 적으시고 하나씩 미션 클리어 하신다고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