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왜 낸드보다 디램에 더 강세인건가요?
경쟁사 대비 기술 격차나 설비 전략이 다른건가요? 아니면 시장 선택 자체가 하이닉스의 성장을 특정방향으로 이끈걸까요? 궁금합니다.
낸드 플래시 시장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업체들의 약진으로 인해 가격하락 압박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 DRAM시장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며 SK하이닉스가 수익성을 유지하기 용이한 환경입니다. SK하이닉스는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DRAM분야에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왔고 이에 따라 기술적 우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SK하이닉스는 낸드 부문에서 삼성전자, 도시바보다 시장 점유율이 낮고 경쟁력도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는 낸드 사업 부문에서 후발 주자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D램 시장 2위로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초미세공정 및 고대역폭 메모리 기술도 D램기반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항상 삼성전자를 뒤따라가는 입장이였는데 이 d렘을 쌓는 기술에 있어서
한미반도체와의 협업을 통해서 hbm을 삼성전자 보다 기술력에서 앞서나갈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d렘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것에 집중한 것은 좋았지만 이를 통해서 다른 디벨롭까지 발전하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어서 현재는 sk하이닉스를 뒤쫓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SK하이닉스는 왜 낸드보다 디램에 더 강세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SK하이닉스가 디램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주는 이유에는
바로 HBM (고대역폭메모리) 분야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보다 D램, 특히 고대역폭메모리 분야에서 훨씬 강세를 보이는 것은 기술 격차, 설비 전략, 그리고 시장 선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SK하이닉스는 D램, 특히 AI 시대의 핵심 반도체인 HBM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SK하이닉스는 10년 이상 HBM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이는 당시 시장에서 주류가 아니었던 HBM에 대한 과감한 '선제 투자'였고, 이는 결국 '신의 한 수'가 되었습니다. HBM 시장의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엔비디아가 원하는 HBM 제품을 가장 먼저, 그리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 및 양산 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HBM3, HBM3E 등 최신 세대 HBM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며 사실상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