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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파리매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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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농공상은 언제부터 정해진건가요?

우리나라엔 언제 사농공상이라는 계급이 언제 생긴건가요? 귀족들이 국민들을 지배하기 위해서 만든건가요? 인도에 카스트제도랑 비슷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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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농공상은 유교에서 사회의 주요한 구성요소인 관리, 농민, 공장, 상인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사민이라고도 하며 이 말은 기원전 1000년경부터 중국에서 사용된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사농공상의 개념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통해 직업을 기준으로 가르는 신분계급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고려 후기 중국에서 유교가 전래되면서부터 명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중국은 춘추 전국 시대 때 백성을 사(士, 학자), 농(農, 농민), 공(工, 장인), 상(商, 상인) 네 가지로 분류하였다. 조선 시대의 신분 제도는 양천제였는데, 이는 백성을 양민과 천민으로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선 후기로 가면서 법적인 신분 제도인 양천제 대신 반상제, 곧 양반과 상민으로 나뉘게 된다고 하지요. 또한 종사하는 직업에 따라 신분을 나누기도 하였는데, 사는 문반과 무반, 농은 농민, 공은 장인, 상은 상인을 의미 합니다. 이는 누가 일방적으로 정한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자신의 능력와 형편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해 진 것으로 보여 집니다. 물론 양반은 타고 나는 것이니 예외 이지만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주자학에서는 사농공상(士農工商)

    중에서 선비인 사(士)를 가장 존귀하게 여기고 農(농부), 工(공장), 商(상인)

    순으로 존비(尊卑)가 결정된다.

    조선시대 주자학과 함께 들어온 이

    사농공상은 직업으로 존비귀천을

    구분했던 조선시대 신분제도이자

    윤리체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