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를 시해했던 자객들은 어떤 처벌을 받았나요?
일본의 지배하에 있던 우리 조선에서 가장 엄청나고도 끔찍하며 슬펐던 일이 발생했었습니다. 명성황후 시해사건....조선의 국모 명성황후를 시해했던 자객들은 어떤 처벌을 받았나요?처벌을 받긴 받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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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95년 10월 8일(음력 8월 20일) 새벽 일본의 공권력 집단이 서울에서 자행한 조선왕후(명성황후) 살해사건입니다. 러시아와 일전을 준비하던 일제는 조선의 대러시아 관계의 핵심에 고종의 왕후가 있다고 판단하고 제거를 계획했습니다. 갓 부임한 일본공사 미우라의 지휘 아래 서울에 주둔하던 일본군 수비대를 무력으로 삼고 일본공사관원, 영사경찰, 신문기자, 낭인배를 행동대로 삼아 경복궁을 기습하여 왕후를 참혹히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웠습니다. 사후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관련된 자들을 모두 무죄로 방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