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식물키우는데 애벌레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날라서 오는걸까요? 문뜩 어떻게 오나 궁금해 졌어요. 애벌래가 매번 파먹는데 오전이나 밤에 활동하는 것 같아요. 일층에 사는 것도 아닌데..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소시지볶음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집 식물에 나올 애벌레는 대부분 밖에서 직접 날아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나비나 나방이 먼저 알을 낳고 그 알에서 애벌레가 자라나는 경우가 많아요. 즉, 애벌레 자체가 날아오지 않고, 부모가 되는 나비나 나방이 알을 낳고 간 뒤 자라난답니다.

    1. 애벌레는 어디에서 오나요?

    애벌레는 알에서 태어나는 곤충 유충입니다. 집 식물에 애벌레가 계속 나오는 것은, 나비나 나방이 그 식물에 알을 낳고 간 뒤 애벌레로 자란 경우로 볼 수 있어요. 애벌레는 날개가 없어서 스스로 날아오지 못하는데요. 대신에 부모인 나비나 나방이 날아와 알을 낳고, 그 알에서 애벌레가 자라서 잎을 먹습니다.

    2. 애벌레가 어떻게 들어오나요?

    나비나 나방은 창문, 환기구, 현관 틈, 방충망 사이로 숨어 들어와요. 특히 창문이나 베란다에 방충망 틈이 있으면 특히 쉽게 들어올 수 있어요. 혹은 아예 식물이나 장식품, 책, 가구 등을 들여올 때 애벌레나 알이 함께 들어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3. 왜 밤이나 오전에 보이나요?

    애벌레는 낮에 숨고, 밤이나 새벽에 활동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잎을 먹거나 이동을 하는 시간이 주로 그런 시간대라, 오전이나 밤에 애벌레를 더 많이 발견하기 쉬운 것이지요.

    4. 어떻게 막나요?

    1) 창문, 현관, 배수구 틈새를 잘 막고 방충망을 점검하세요.

    2)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낮게 유지하세요. 습기가 높으면 벌레가 좋아합니다.

    3) 식물 잎을 자주 확인하고, 애벌레가 보이면 바로 제거하세요.

    4) 음식물 쓰레기를 오래 방치하지 말고, 습하지 않은 환경을 유지하세요.

    5) 식초, 라벤더, 박하 같은 향을 이용한 천연 방충제를 쓰면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애벌레는 날아오지 않고, 부모인 나비나 나방이 알을 낳고 간 뒤 자라납니다. 애벌레는 날개가 없어서 스스로 이동하지 못하고 알에서 태어나는데요. 창문, 방충망 틈, 환기구, 배수구 등을 통해 애벌레의 부모가 들어오고, 그 알이 애벌레로 자라는 것이랍니다. 낮에 숨고 밤이나 오전에 활동하는 성향이 있어서, 이때 애벌레를 더 많이 발견하기 쉽습니다. 즉, 애벌레는 날아오지 않고 부모가 알을 낳고 간 뒤 자라나는 곤충 유충이고, 그 부모가 창문이나 틈새로 들어온 것이랍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고층인데도 화분에 애벌레가 생기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나방이나 나비가 방충망 틈새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와 잎에 알을 낳는 경우이고 두번째는 새로 산 화분이나 분갈이용 흙 속에 이미 미세한 알이 묻어 들어왔을 가능성입니다.

    즉, 애벌레가 날아온 것이 아니라 날아온 엄마 나방이 몰래 알을 까고 간 것입니다.

    소시지볶음님 말씀대로 이 애벌레들은 천적과 햇빛을 피해 낮에는 흙 속이나 잎 뒤에 숨어 지냅니다. 그리고 비교적 안전한 밤이나 이른 오전에만 기어 나와 잎을 먹기때문에 낮에는 찾기 어렵습니다. 현장을 잡으려면 밤에 불을 끄고 플래시를 비춰 숨어있는 애벌레를 잡아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눈에 보이지 않는 알까지 없애기 위해 친환경 살충제를 잎 앞뒷면에 골고루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당분간은 다른 화분으로 번지지 않도록 피해를 입은 화분을 격리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애벌레는 나비나 나방이 날아와 식물에 알을 낳아서 생긴 경우가 많은데요, 나비와 나방은 자신의 새끼가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찾아 매우 작은 알을 잎의 뒷면이나 줄기에 붙여 놓습니다. 알의 크기는 보통 1mm 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에 사람이 발견하기 어렵지만 며칠 후 알에서 애벌레가 부화하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잎을 먹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 잎에 구멍이 생기고 애벌레가 나타난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나방과 일부 나비는 높은 층까지 쉽게 날아올 수 있는데요, 특히 밤에 불빛이 있는 창문 주변으로 날아오는 나방들은 베란다를 통해 들어오거나, 잠깐 창문을 연 사이에 들어와 식물에 알을 낳을 수 있습니다.

    또는 새로 들여온 화분이나 흙에 이미 알이나 아주 작은 애벌레가 있었던 경우일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보이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라기 때문에 갑자기 나타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오전이나 밤에 활동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는 매우 흔한 현상입니다. 특히 나방의 애벌레는 야행성인 경우가 많아서 낮에는 잎 뒷면이나 흙 속, 화분 틈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 잎을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낮에는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데, 다음 날 아침이면 잎이 더 많이 뜯겨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때 애벌레를 발견하려면 밤에 손전등으로 식물의 잎 앞뒤를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검은색 작은 알갱이처럼 보이는 배설물이 잎 위나 화분 주변에 있다면 애벌레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