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수 계신가요? 연애 고수들 와주세요!

2020. 11. 25. 14:41

저는 고3이고 그 여자애는 고2입니다.

같은 운동학원이고 학교는 다릅니다.

저희 부모님이 학원에 간식 쏘고 제 생일날에 간식 고맙다,생일 축하한다 이야기 정도 주고 받은거랑 이야기 10마디 정도 소소하게 나누고 학원에 고3 수능 잘 보라고 사탕 나눠줄건데 몇명인지 물어보길래 몇번 그런거 알려주면서 연락하고 인스타 맞팔한게 끝입니다.

어떻게 해야 자주 연락하고 친해지고 너무 티나지않게 은근슬쩍 내가 널 좋아한다 어필이 가능할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급할수록 돌아가는 것을 택하시는걸 권해드릴게요. 사람은 제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질문하신 부분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어려우나, 제일 좋은 것은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절대 급해서는 안 되며,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만한 행동은 삼가셔야 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봐서는 친구라기 보다는 아는 사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철벽을 치고 있다기 보다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으로 보이는데, 학원을 관두기 전에는 수차례 접촉이 있을 것이고 약간의 유머 또는 편안한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학원에서 이루어진 관계이기 때문에 적절한 공감대가 형성되기 전에는 절대 먼저 연락을 해서는 안 되며(상당히 부담스러워 할거에요), 최대한 학원에서의 시간을 활용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020. 11. 27.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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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고수면 그시간에 연애를 하지 아하에 답변하고 있겠습니까..ㅡ.ㅡ;;;

    답변 1. 아하에는 연애 고수가 없다.

    뇐네 소리로 들리겠지만 "티나지 않게 은근슬쩍" 어필하면 정말 티나지 않아 모릅니다.

    많은 소설, 드라마, 영화, 만화 등의 공통된 결론이 "은근슬쩍" 표현하는 주인공의 베프와 주인공은 절대 이루워질 수 없다 입니다.

    즉, 조연이 될지 주연이 될지 결정해야 하며 "티나지 않게 은근슬쩍" 같은 방법을 쓰면 상대방의 인생에도 타나지 않는 은근슬쩍 잠깐 생각나는 어릴쩍 학원 아이 정도가 됩니다.

    닥치고 직설적으로 고백하세요.

    아끼고 조심하다보면 상대 여학생은 교회오빠의 것이 됩니다. -이것이 세상의 진리...ㄷㄷㄷ

    2020. 11. 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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