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은 비가 와도 어떻게 꺼지지 않을 수 있나요?
옛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비가 오는데도 횃불은 꺼지지가 않더라구요. 비가오면 아무래도 불의 발화점이 낮아지니까 아무리 횃대에 기름이 있다고 해도 꺼질 것 같은데 이게 어떤 과학적인 원리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횃불이 비가 와도 꺼지지 않는 이유는 심지에 특정 물질이 묻어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횃불은 연소의 세 가지 요소인 산소, 가연물, 그리고 발화점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며 파라핀을 심지에 발라두어 불을 붙이면 파라핀이 녹아 심지에 흡수되고, 열에 의해 파라핀이 기화하면서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불이 붙습니다.
그러나, 심지에 마그네슘 가루나 화약 가루 등을 발라 두면 바람을 불어서 기화하는 파라핀이 날리거나 비가 내려도 이 가루들이 불이 꺼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옛날 영화나 드라마에서 비가 오는데도 횃불이 꺼지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횃불이 사용하는 연료가 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횃불이 사용하는 연료가 석유나 가솔린이 아니라 나무나 종이 등의 자연재료라면 비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해서 타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횃불이 비에 노출되지 않는다면 비가 오는 것과는 관계없이 계속해서 타오르게 됩니다.
또 다른 이유는 횃불이 사용하는 연료의 온도와 비의 온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비는 대개 온도가 낮기 때문에 횃불의 온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계속해서 타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비는 공기를 충분히 맑게 만들어주는데 이는 횃불이 연소하는데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비가 오는 것과는 관계없이 횃불은 계속해서 타오르게 됩니다.
비는 물이기 때문에 횃불의 불꽃을 끄지 못합니다. 물은 불꽃을 끄는 데 필요한 산소를 차단하거나 불꽃을 냉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비는 불꽃을 끄는 데 충분한 양의 물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횃불은 계속해서 타오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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