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부 소양증 코티스포린 발라도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발가락 부분에 소양증반응이 너무 심하게 일어나서 긁었는데 너무 세게 긁었는지 피도나고 살짝 까졌더라구요
가려움때문에 데소니아도 바르긴했는데 혹시나 상처때문에 발라야할 것 같은데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코티스포린은 네오마이신, 폴리믹신 B, 바시트라신이 포함된 국소 항생제 연고입니다. 2차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 사용합니다. 단순 소양증이나 긁어서 생긴 경미한 찰과상에 예방적으로 바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네오마이신은 접촉피부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가려움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긁어서 표피가 벗겨지고 약간의 출혈이 있는 정도라면, 생리식염수 또는 흐르는 물로 세척 후 건조시키고, 필요 시 단순 항생제 연고를 짧게 사용하는 정도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삼출, 고름, 주변 발적 확대, 통증 증가가 없다면 굳이 복합 항생제 연고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데소니아는 국소 스테로이드로 염증과 가려움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열린 상처 부위에는 직접 도포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처 주변의 염증성 피부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발가락 부위라면 무좀(족부백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각질,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홍반, 지속적 재발이 있다면 항진균제 치료가 우선입니다. 스테로이드를 단독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호전되다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단순 찰과상이라면 코티스포린을 루틴으로 바를 필요는 낮고, 감염 소견이 있을 때만 단기간 사용을 고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