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은행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차이점 무엇인가요?
요즘 미국과 유럽의 은행권이 흔들린데
은행의 자금력은 과거보다 더 안정적이고, 규제 당국은 위기에 훨씬 잘 대처하고 있고, 은행의 자본 수준도 높아졌다고 하는데 근데 신뢰의 부족하다고 하네요.
현재의 은행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차이점 무엇있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현재의 은행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원인: 2008년 금융위기는 부동산 버블과 신용 위험의 증대로 인해 발생했지만, 현재의 위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인한 것입니다.
규제: 금융위기 이후 규제는 강화되었으며, 은행들은 더 많은 자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은행들은 미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더 많은 예비 자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대응: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정부와 중앙은행이 적극적인 구조조정 및 구조개혁을 이끌었지만, 현재는 정부와 중앙은행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자금을 대규모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믿음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에서는 신뢰의 회복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 그때보다 정보의 취급이나 전파하는 속도도 빨라졌고
개개인의 대응하는 방법도 다양해져서 기본적으로 은행에만
모든 자산을 유치하지 않는다는게 차이점이구요.
국가 차원에서도 위기 대처 능력이나 자본의 관리 수준등이
높아진것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08년도는 미국발에서 시작한 금융위기이며
원인은 부동산 관련 채권 등이 부실화하여 발생하였다고 보여지며
현재의 은행 위기는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의 은행위기와 과거 2008년도 금융위기에 대해서 각각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최근 발생한 은행의 위기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
실리콘밸리은행이 매입한 채권의 가치 하락 (거래가격의 하락)
실리콘밸리은행을 거래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은 금리상승으로 인해서 유동성 하락
해당은행을 거래하는 기업들의 유동성 하락에 따른 예금 예치 감소 및 자금 사용 증가에 따른 예금인출 증가
기업들의 예금인출을 위해서 보유중이던 채권 매도
(대출채권 회수는 만기전에 불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자산 회전이 가능한 채권을 매도)채권의 만기 전 매도로 인하여 채권 손실이 발생, 이로 인해 은행의 손실 규모 확대
실리콘밸리 내 펀드회사가 실리콘밸리은행의 상황을 SNS에 알리면서 예금자보호금액인 25만달러 이하 금액으로만 유지하라고 함
실리콘밸리은행을 거래하는 많은 기업들이 한번에 자금 인출을 하려고 시도 (뱅크런사태)
예금부족으로 인한 파산
다음으로 2008년도에 발생한 리만브라더스 사태는 '2008년 금융위기' 혹은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라고 부르는데, 당시의 경제위기의 발단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라는 상품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결과물로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의 저금리 통화정책
증시 및 주택시장의 활성화
주택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저신용자에 대한 주택대출상품 등장(서브프라임 모기지대출)
주택담보채권(저당권)에 대한 증권화 (MBS)
미국의 금리인상 단행 (1%->5.25%까지 상승)
저신용자들의 이자상환이 불가능해지며, 주택대출(서브프라임대출)의 부실화 속출
집 값의 하락 가속화
집 값 하락에 따라 CDO(부채담보부증권) 손실 및 MBS의 원금 손실 발생
금융기관의 부실화 (베어스턴스에서 리먼브라더스로 더 큰 기관으로 부실화)
투자은행들(IB은행)의 붕괴 [리만브라더스 (세계4위 투자은행)의 파산]
최근 미국 은행들의 결정적인 파산원인을 제공하였던 것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보유중인 채권의 손실과 이로 인한 뱅크런 사태가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에 반해서 리만브라더스 사태는 미국이 지금처럼 빠르게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발생한 위기는 맞으나 당시 위기는 은행의 수익성으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브프라임 모기지'상품이 부실화되면서 발생한 위기였습니다. 이 금융위기를 더욱 크게 키운 것은 금융사들의 욕심으로 만들어진 CDO와 같은 상품들로서, 이러한 상품들이 저금리 상품의 부실화의 여파를 금융권 전체로 이전시키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의 은행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상품구성 및 은행의 건전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경우 은행에서 과도하게 투자한 MBS(주택담보부증권)이 부도가 나면서 미국내 모든 은행들이 연쇄부도가 난 사건입니다. 즉, 은행들이 과도하게 파생상품 및 부도산에 투자한 상태에서 부동산이 하락하자 파산을 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에 현재 뱅크런 사태는 채권에 대한 손실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금리의 인상에 따라서 국채가격이 하락하였고 이에 따라 SBV, CS 등의 은행들이 파산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SBV의 경우 초보은행으로 채권상품에 대한 손실헷지를 전혀마련해두지 않았고, CS의 경우에는 기존의 파생상품투자에서 큰 손실을 보아 이미 자금이 위태위태한 사태였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은행들은 2008년 금융위기이후 여러가지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그때보다 확실히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연쇄적인 부도로 이어질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낫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정부의 대응이 틀립니다. 이미 경험치가 쌓인 정부가 문제가 될 만한 것을 치워 버림으로서
금융위기가 오는 것을 막을 것입니다. 처음이 어렵지 경험치가 쌓이면 대응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정부가 대응을 잘 하고 있고 그것에 의한 연쇄적인 위기는 찾아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의 은행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같은 부실 자산이 은행의 자산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반면, 현재의 은행위기는 코로나19와 같은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입니다.
2. 대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금융기관들이 너무 큰 규모로 성장하고, 너무 많은 위험을 무리하게 감수하면서 금융위기가 심화되었습니다. 반면, 현재는 금융규제가 강화되어 은행들은 과거보다 더 안정적인 자본 구조와 위험관리 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규제 당국들은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3. 규모: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전 세계적인 규모의 금융위기였습니다. 반면, 현재의 은행위기는 주로 유럽의 일부 은행과 미국의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은행위기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위험성이 존재하므로, 투자자들은 프로펫리스크를 고려하면서도 다양한 정보와 지표를 참고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